리디아 고, 15세로 LPGA 사상 최연소 우승

입력 2012.08.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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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5살의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 한국명 고보경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캐나다 오픈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며 우승해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LPGA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5살의 리디아 고는 캐나다오픈 마지막 날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LPGA 사상 최연소 우승이자 아마추어 선수로는 역대 5번째 우승입니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리디아 고는 전반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첫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11번 홀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에 나선 리디아 고는 거침없는 버디행진으로 2위에 4타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아마추어답지않게 침착함을 잃지않은 리디아 고는 최운정과 박인비, 신지애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초 호주에서 프로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2주 전 US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한 리디아 고는 무서운 신예로 떠올랐습니다.



박인비는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리디아 고가 아마추어여서 대신 우승상금을 가져갔습니다.



최운정과 신지애, 최나연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한국계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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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15세로 LPGA 사상 최연소 우승
    • 입력 2012-08-27 10:08:16
    930뉴스
<앵커 멘트>

15살의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 한국명 고보경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캐나다 오픈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며 우승해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LPGA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5살의 리디아 고는 캐나다오픈 마지막 날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LPGA 사상 최연소 우승이자 아마추어 선수로는 역대 5번째 우승입니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리디아 고는 전반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첫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11번 홀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에 나선 리디아 고는 거침없는 버디행진으로 2위에 4타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아마추어답지않게 침착함을 잃지않은 리디아 고는 최운정과 박인비, 신지애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초 호주에서 프로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2주 전 US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한 리디아 고는 무서운 신예로 떠올랐습니다.

박인비는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리디아 고가 아마추어여서 대신 우승상금을 가져갔습니다.

최운정과 신지애, 최나연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한국계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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