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연안에 자리한 프린스 에드워드 섬.
캐나다를 이루는 10개의 주 중 가장 작은 곳입니다.
섬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이런 집입니다.
뾰족하게 솟은 초록색 지붕이 인상적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의 모테가 된 집입니다.
동화와 만화 영화로 친숙한 ‘빨강 머리 앤’.
몽고메리는 자신이 태어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배경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빨강 머리 앤의 고향이라고 불립니다.
섬을 상징하는 것은 또 있습니다.
10억 달러의 규모를 자랑하는 감자 농삽니다.
에드원드 섬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감자밭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일 년 동안 농부 한 사람이 생산하는 감자는 무려 10톤.
캐나다에서 소비되는 감자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길버트(농부) : “해마다 8만~8만 5천 에이커(3억 2천~3억 4천 제곱미터)에서 감자를 생산합니다.
250여 명의 농부가 대규모로 농사를 짓고 있어요.”
감자의 고장답게 마을에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캐나다에 단 하나뿐인 감자 박물관.
오래된 농기구가 감자 농사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인터뷰> 스탠리(감자 박물관 홍보 담당) : “이 기계는 감자를 빨리 자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감자를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섬의 가장 큰 행사는 당연히 감자 축젭니다.
해마다 감자 꽃이 필 때면 열리는데요.
풍년을 기원하며 퍼레이드, 특색 있는 트랙터 경기 대회도 펼쳐집니다.
출전 선수들은 거대한 트랙터.
누가 더 무거운 짐을 끄는지 힘자랑을 시작합니다.
트랙터는 감자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농기곕니다.
오늘 대회에 나온 트랙터는 모두 40년이 넘은 구형, 하지만 거침없이 움직이며 4톤이나 되는 고철을 옮깁니다.
<인터뷰> 존(관광객 ) : “구형 트랙터 끌기 대회는 신기하고 정말 즐겁습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상징이 된 감자.
박물관과 축제로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1등 공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캐나다를 이루는 10개의 주 중 가장 작은 곳입니다.
섬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이런 집입니다.
뾰족하게 솟은 초록색 지붕이 인상적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의 모테가 된 집입니다.
동화와 만화 영화로 친숙한 ‘빨강 머리 앤’.
몽고메리는 자신이 태어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배경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빨강 머리 앤의 고향이라고 불립니다.
섬을 상징하는 것은 또 있습니다.
10억 달러의 규모를 자랑하는 감자 농삽니다.
에드원드 섬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감자밭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일 년 동안 농부 한 사람이 생산하는 감자는 무려 10톤.
캐나다에서 소비되는 감자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길버트(농부) : “해마다 8만~8만 5천 에이커(3억 2천~3억 4천 제곱미터)에서 감자를 생산합니다.
250여 명의 농부가 대규모로 농사를 짓고 있어요.”
감자의 고장답게 마을에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캐나다에 단 하나뿐인 감자 박물관.
오래된 농기구가 감자 농사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인터뷰> 스탠리(감자 박물관 홍보 담당) : “이 기계는 감자를 빨리 자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감자를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섬의 가장 큰 행사는 당연히 감자 축젭니다.
해마다 감자 꽃이 필 때면 열리는데요.
풍년을 기원하며 퍼레이드, 특색 있는 트랙터 경기 대회도 펼쳐집니다.
출전 선수들은 거대한 트랙터.
누가 더 무거운 짐을 끄는지 힘자랑을 시작합니다.
트랙터는 감자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농기곕니다.
오늘 대회에 나온 트랙터는 모두 40년이 넘은 구형, 하지만 거침없이 움직이며 4톤이나 되는 고철을 옮깁니다.
<인터뷰> 존(관광객 ) : “구형 트랙터 끌기 대회는 신기하고 정말 즐겁습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상징이 된 감자.
박물관과 축제로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1등 공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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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세계속으로] 캐나다 감자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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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7 13:01:43

대서양 연안에 자리한 프린스 에드워드 섬.
캐나다를 이루는 10개의 주 중 가장 작은 곳입니다.
섬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이런 집입니다.
뾰족하게 솟은 초록색 지붕이 인상적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의 모테가 된 집입니다.
동화와 만화 영화로 친숙한 ‘빨강 머리 앤’.
몽고메리는 자신이 태어난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배경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빨강 머리 앤의 고향이라고 불립니다.
섬을 상징하는 것은 또 있습니다.
10억 달러의 규모를 자랑하는 감자 농삽니다.
에드원드 섬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감자밭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일 년 동안 농부 한 사람이 생산하는 감자는 무려 10톤.
캐나다에서 소비되는 감자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길버트(농부) : “해마다 8만~8만 5천 에이커(3억 2천~3억 4천 제곱미터)에서 감자를 생산합니다.
250여 명의 농부가 대규모로 농사를 짓고 있어요.”
감자의 고장답게 마을에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캐나다에 단 하나뿐인 감자 박물관.
오래된 농기구가 감자 농사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인터뷰> 스탠리(감자 박물관 홍보 담당) : “이 기계는 감자를 빨리 자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감자를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섬의 가장 큰 행사는 당연히 감자 축젭니다.
해마다 감자 꽃이 필 때면 열리는데요.
풍년을 기원하며 퍼레이드, 특색 있는 트랙터 경기 대회도 펼쳐집니다.
출전 선수들은 거대한 트랙터.
누가 더 무거운 짐을 끄는지 힘자랑을 시작합니다.
트랙터는 감자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농기곕니다.
오늘 대회에 나온 트랙터는 모두 40년이 넘은 구형, 하지만 거침없이 움직이며 4톤이나 되는 고철을 옮깁니다.
<인터뷰> 존(관광객 ) : “구형 트랙터 끌기 대회는 신기하고 정말 즐겁습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상징이 된 감자.
박물관과 축제로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1등 공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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