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배운 한국, 이젠 ‘몸’으로 배워요

입력 2012.08.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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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40여개 나라에 뻗어있는 한글 배움터 '세종학당'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글로만 배웠던 한국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케이팝 댄스는 기본!

우리의 전통 무술 태권도에...

신명나는 사물놀이까지!

족두리를 곱게 쓰고 아름다운 부채춤도 선보입니다.

일주일만에 배운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우리 춤, 우리 가락에 익숙해졌습니다.

<인터뷰> 도노반(미국 세종학당 학생) : "아이돌 그룹 많이 안좋아하고요, (한국)전통 문화를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한국 문화 체험에 푹 빠진 이들은 해외 한글 배움터인 세종학당에서 선발된 28개나라 67명의 한글 우등생들!

서울의 경복궁과 수원 화성 등 문화 유산을 직접 방문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안미정(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 "한국 문화를 알기 위해 한글을 배우는 편. 그런 수요를 채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 기획"

올해 처음 시작된 '한국 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앞으로 참가 인원을 늘리고 체험 종류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녹취> "한국 사랑해요!"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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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 배운 한국, 이젠 ‘몸’으로 배워요
    • 입력 2012-08-27 21:49:35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세계 40여개 나라에 뻗어있는 한글 배움터 '세종학당'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글로만 배웠던 한국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케이팝 댄스는 기본! 우리의 전통 무술 태권도에... 신명나는 사물놀이까지! 족두리를 곱게 쓰고 아름다운 부채춤도 선보입니다. 일주일만에 배운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우리 춤, 우리 가락에 익숙해졌습니다. <인터뷰> 도노반(미국 세종학당 학생) : "아이돌 그룹 많이 안좋아하고요, (한국)전통 문화를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한국 문화 체험에 푹 빠진 이들은 해외 한글 배움터인 세종학당에서 선발된 28개나라 67명의 한글 우등생들! 서울의 경복궁과 수원 화성 등 문화 유산을 직접 방문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안미정(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 "한국 문화를 알기 위해 한글을 배우는 편. 그런 수요를 채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 기획" 올해 처음 시작된 '한국 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앞으로 참가 인원을 늘리고 체험 종류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녹취> "한국 사랑해요!"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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