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영종대교 내일 차량 통행 제한될 듯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전면 통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대교는 10분 동안 강풍이 평균 초속 25미터 이상으로 불면 양방향 통행이 전면 제한되고, 영종대교는 상부도로의 경우 초속 20m 이상일 때, 하부도로의 경우 초속 25m 이상일 때 차량의 통행이 금지됩니다.

이와관련해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 오후 3시쯤 인천 해역을 통과할 때 최대 풍속이 초속 40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두 다리의 통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