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태풍 특보…새벽까지 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12.08.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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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다 많은 강풍 피해를 남긴 태풍 볼라벤은 오후 4시쯤 북한에 상륙한 뒤 지금은 평양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내일 쯤 온대 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부분 지역의 태풍 특보는 강풍주의보로 대체됐지만, 서울,경기에는 태풍 특보는 발효중입니다.

내일 새벽까진 중부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5호 태풍 볼라벤은 지나갔지만, 내일부터는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덴빈은 타이완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내일은 제주도 남서쪽 약 600km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서해상까지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덴빈 북쪽 비구름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광주 24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도 서해상에선 파도가 최고 7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선 해일 피해도 우려돼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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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태풍 특보…새벽까지 강한 바람 ‘주의’
    • 입력 2012-08-28 22:07:08
    뉴스 9
비보다 많은 강풍 피해를 남긴 태풍 볼라벤은 오후 4시쯤 북한에 상륙한 뒤 지금은 평양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내일 쯤 온대 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부분 지역의 태풍 특보는 강풍주의보로 대체됐지만, 서울,경기에는 태풍 특보는 발효중입니다. 내일 새벽까진 중부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5호 태풍 볼라벤은 지나갔지만, 내일부터는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덴빈은 타이완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내일은 제주도 남서쪽 약 600km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서해상까지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덴빈 북쪽 비구름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광주 24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도 서해상에선 파도가 최고 7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선 해일 피해도 우려돼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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