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부동산 시장 침체 속 중소형 공급 증가

입력 2012.08.29 (07:06) 수정 2012.08.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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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습니다.

미분양 부담을 줄이기 위한 건설사의 고육지책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가을 분양 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28개 사업장, 만 7천 8백 여 가구에 달합니다.

특히 하반기 분양시장의 막을 올린 동탄 2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 4천 백 여 가구는 모두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습니다.

건설업계는 실수요자를 붙잡고 미분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공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10억 이상이 예치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받은 결과 개인과 법인을 합쳐 모두 652명이 18조 6천억 원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인원은 지난해보다 24%, 금액은 62% 각각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조세 조약 발효로 스위스 비밀 계좌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개인의 스위스 계좌 신고 금액이 지난해 73억 원에서 올들어 천3억 원으로 14배 급증했습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매출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3시에서 6시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슈퍼마켓에는 오전 시간대 손님이 많았던 반면 대형마트는 오후 9시 이후 매출이 10퍼센트 이상으로 야간 매출 비중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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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부동산 시장 침체 속 중소형 공급 증가
    • 입력 2012-08-29 07:06:25
    • 수정2012-08-29 12: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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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습니다. 미분양 부담을 줄이기 위한 건설사의 고육지책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가을 분양 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28개 사업장, 만 7천 8백 여 가구에 달합니다. 특히 하반기 분양시장의 막을 올린 동탄 2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 4천 백 여 가구는 모두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습니다. 건설업계는 실수요자를 붙잡고 미분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공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10억 이상이 예치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받은 결과 개인과 법인을 합쳐 모두 652명이 18조 6천억 원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인원은 지난해보다 24%, 금액은 62% 각각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조세 조약 발효로 스위스 비밀 계좌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개인의 스위스 계좌 신고 금액이 지난해 73억 원에서 올들어 천3억 원으로 14배 급증했습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매출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3시에서 6시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슈퍼마켓에는 오전 시간대 손님이 많았던 반면 대형마트는 오후 9시 이후 매출이 10퍼센트 이상으로 야간 매출 비중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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