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 회복세 반영…‘찔끔’ 상승

뉴욕증시가 경기의 완만한 상승세를 반영하듯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9포인트 상승한 13,107.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1.19포인트 오른 1,410.4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05포인트 오른 3,081.1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지난달과 이달 초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점진적 확장' 추세를 지속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완만한' 속도의 확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한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회복세는 이어졌지만 본격화하지는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