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가 최근 내한 공연을 했던 미국 힙합 스타 `에미넴'의 기획사를 공연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어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기획사 `엑세스 이앤티'가 지난 5월 제출한 자료에 따라 `에미넴'의 내한 공연을 '연소자 무해 공연'으로 추천했지만, 지난 19일 열린 공연에서는 미리 제출했던 곡은 1곡도 없었고, 오히려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유해물로 지정한 20곡이 끼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영등위는 특히, "`에미넴'이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욕설을 따라하게 유도하는 등 전반적으로 연소자에게 유해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며 고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기획사 `엑세스 이앤티'가 지난 5월 제출한 자료에 따라 `에미넴'의 내한 공연을 '연소자 무해 공연'으로 추천했지만, 지난 19일 열린 공연에서는 미리 제출했던 곡은 1곡도 없었고, 오히려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유해물로 지정한 20곡이 끼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영등위는 특히, "`에미넴'이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욕설을 따라하게 유도하는 등 전반적으로 연소자에게 유해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며 고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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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위, ‘에미넴’ 공연 기획사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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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08:12:16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최근 내한 공연을 했던 미국 힙합 스타 `에미넴'의 기획사를 공연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어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기획사 `엑세스 이앤티'가 지난 5월 제출한 자료에 따라 `에미넴'의 내한 공연을 '연소자 무해 공연'으로 추천했지만, 지난 19일 열린 공연에서는 미리 제출했던 곡은 1곡도 없었고, 오히려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유해물로 지정한 20곡이 끼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영등위는 특히, "`에미넴'이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욕설을 따라하게 유도하는 등 전반적으로 연소자에게 유해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며 고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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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현 기자 hdt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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