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건설공사의 이윤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의 연도별 국내 건설공사 원가를 분석한 결과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8.3%에 이르렀던 이윤율이 2010년 1.6%, 2011년 2.2%로 급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규모로 나눠보면 지난해 기준 300억에서 천억원대 사업은 1.9%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국내 건설사업에서 이윤을 내기 어려워진 것은 계약금 대비 공사원가의 비율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계약금에서 공사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에는 85.4%에 머물렀지만 점점 높아져 2010년 92.5%, 2011년에는 91.9%를 기록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의 연도별 국내 건설공사 원가를 분석한 결과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8.3%에 이르렀던 이윤율이 2010년 1.6%, 2011년 2.2%로 급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규모로 나눠보면 지난해 기준 300억에서 천억원대 사업은 1.9%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국내 건설사업에서 이윤을 내기 어려워진 것은 계약금 대비 공사원가의 비율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계약금에서 공사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에는 85.4%에 머물렀지만 점점 높아져 2010년 92.5%, 2011년에는 91.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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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건설공사 이윤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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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0:49:55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건설공사의 이윤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의 연도별 국내 건설공사 원가를 분석한 결과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8.3%에 이르렀던 이윤율이 2010년 1.6%, 2011년 2.2%로 급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규모로 나눠보면 지난해 기준 300억에서 천억원대 사업은 1.9%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국내 건설사업에서 이윤을 내기 어려워진 것은 계약금 대비 공사원가의 비율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계약금에서 공사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에는 85.4%에 머물렀지만 점점 높아져 2010년 92.5%, 2011년에는 91.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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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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