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탑골공원 주변에서 지네와 뱀에 비아그라 등을 섞어 가짜 약을 만들어 판매한 건강원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당뇨병, 신경통, 정력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지네환과 캡슐, 뱀 가루, 당뇨환 등 가짜 의약품을 노인에게 판매한 혐의로 2개 업소 4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또, 경동 약령시장에서 10년 이상 지난 썩은 한약재와 규격화하지 않은 한약재 등을 취급한 한약재 판매업소 4곳을 적발해 목향과 인진 등 1798킬로그램을 압수하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서울시 특사경은 이와 함께 경동시장 2개 업소에서 황백과 복분자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각각 이산화황과 납이 기준치의 6배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당뇨병, 신경통, 정력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지네환과 캡슐, 뱀 가루, 당뇨환 등 가짜 의약품을 노인에게 판매한 혐의로 2개 업소 4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또, 경동 약령시장에서 10년 이상 지난 썩은 한약재와 규격화하지 않은 한약재 등을 취급한 한약재 판매업소 4곳을 적발해 목향과 인진 등 1798킬로그램을 압수하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서울시 특사경은 이와 함께 경동시장 2개 업소에서 황백과 복분자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각각 이산화황과 납이 기준치의 6배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인 등에 지네·뱀 등 가짜 약 판매업소 적발
-
- 입력 2012-08-30 11:18:36
서울 탑골공원 주변에서 지네와 뱀에 비아그라 등을 섞어 가짜 약을 만들어 판매한 건강원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당뇨병, 신경통, 정력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지네환과 캡슐, 뱀 가루, 당뇨환 등 가짜 의약품을 노인에게 판매한 혐의로 2개 업소 4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또, 경동 약령시장에서 10년 이상 지난 썩은 한약재와 규격화하지 않은 한약재 등을 취급한 한약재 판매업소 4곳을 적발해 목향과 인진 등 1798킬로그램을 압수하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서울시 특사경은 이와 함께 경동시장 2개 업소에서 황백과 복분자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각각 이산화황과 납이 기준치의 6배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
-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구경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