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이제는 월드스타

<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요정으로 불리는 선수죠?!



손연재가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탈리아 대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10월엔 갈라쇼도 연다고 하는데요~



정현숙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풍부한 표정연기에 동양적인 안무로 런던 올림픽을 수놓은 손연재.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 5위라는 쾌거속에 외신들의 집중관심을 받았습니다.



손연재는 최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이탈리아 투어 대회에도 초청돼,



세계 리듬체조계의 떠오르는 스타임을 입증받았습니다.



지난해 카나에바 등이 출전했던 세리에 A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키에티와 폴리노 등을 돌며 치러집니다.



<인터뷰> 손연재 (체조국가대표):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여드리면 될 것 같아요."



각종 후원행사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손연재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갈라쇼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깜짝 출연할 도마의 신 양학선과 함께, 체조의 매력을 알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연재 : "지금의 관심이 끝이 아니라 후배들이 발전하고 리듬체조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손연재의 존재가 한국 리듬체조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