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명품 시계 팔아온 30대 검거

입력 2012.08.30 (18:45) 수정 2012.08.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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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경찰서는 정품 시가가 35억원에 이르는 이른바 '짝퉁 명품 시계' 수십 개를 유통해 온 혐의로 35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동대문 일대의 상가에 정품 시가가 35억 원에 달하는 16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짜 명품 시계 40여 점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유통한 시계 외에도 정품 시가가 69억 원에 달하는 짝퉁 명품 시계 백50여 개를 자신의 차량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동대문 인근의 소매업자들에게 한 점당 10만원에서 15만원을 받고 짝퉁 명품 시계를 팔아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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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퉁 명품 시계 팔아온 30대 검거
    • 입력 2012-08-30 18:45:25
    • 수정2012-08-30 19:15:20
    사회
서울 강북 경찰서는 정품 시가가 35억원에 이르는 이른바 '짝퉁 명품 시계' 수십 개를 유통해 온 혐의로 35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동대문 일대의 상가에 정품 시가가 35억 원에 달하는 16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짜 명품 시계 40여 점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유통한 시계 외에도 정품 시가가 69억 원에 달하는 짝퉁 명품 시계 백50여 개를 자신의 차량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동대문 인근의 소매업자들에게 한 점당 10만원에서 15만원을 받고 짝퉁 명품 시계를 팔아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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