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무더위…서울 낮 기온 29도

입력 2012.08.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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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비 예보가 없이 구름만 많이 끼겠고, 서울의 낮 기온 각각 29, 30도까지 올라 야외 활동에 무리없겠습니다.

대형 태풍 볼라벤이 지난 지 이틀 만에 14호 태풍 덴빈까지 올라와 큰 피해가 났습니다.

덴빈은 자정 무렵 동해 동쪽 해상에서 저기압으로 약화됐습니다.

이 때문에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지금은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영남 동해안 지방은 낮에 강원 동해안 지방은 늦은 밤에 점차 개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6도 등 20도 안팎으로 선선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 대전 27, 전주와 대구 2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동해 전해상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9월, 가을로 접어드는데요.

올 가을은 예년보다 유난히 짧을 전망입니다.

더위가 늦게까지 이어지는데다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추위도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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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무더위…서울 낮 기온 29도
    • 입력 2012-08-31 0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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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비 예보가 없이 구름만 많이 끼겠고, 서울의 낮 기온 각각 29, 30도까지 올라 야외 활동에 무리없겠습니다. 대형 태풍 볼라벤이 지난 지 이틀 만에 14호 태풍 덴빈까지 올라와 큰 피해가 났습니다. 덴빈은 자정 무렵 동해 동쪽 해상에서 저기압으로 약화됐습니다. 이 때문에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지금은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영남 동해안 지방은 낮에 강원 동해안 지방은 늦은 밤에 점차 개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6도 등 20도 안팎으로 선선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 대전 27, 전주와 대구 2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동해 전해상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9월, 가을로 접어드는데요. 올 가을은 예년보다 유난히 짧을 전망입니다. 더위가 늦게까지 이어지는데다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추위도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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