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화씨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홍화씨로 담근 술을 마신 사람들이 집단으로 마비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기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의 58 살 신모 씨 등 주민 5 명은 지난 29 일 저녁 홍화씨로 담근 술을 마셨습니다.
관절염과 뼈에 좋다는 말에 식사를 하며 함께 나눠 마신 겁니다.
그러나 한 시간쯤 지난 뒤부터 신 씨 등 3 명이 복통,설사와 함께 구토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119 의 도움을 받았지만 증세가 심해져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주민 한 명은 심폐소생술까지 받아야 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인터뷰> 입원 환자 : "밥 먹으면서 조금씩 마셨어요. 토하고 쓰러지고 해서 왔어요"
그런데 이 홍화씨는 잘못 먹을 경우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거나 한번에 많은 양을 먹을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세용(천안 순천향대병원 교수) : "알콜이라든지 여러가지가 같이 존재하면서 독성 물질로 변화될 가망성이(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신 씨 등이 마신 술병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화씨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홍화씨로 담근 술을 마신 사람들이 집단으로 마비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기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의 58 살 신모 씨 등 주민 5 명은 지난 29 일 저녁 홍화씨로 담근 술을 마셨습니다.
관절염과 뼈에 좋다는 말에 식사를 하며 함께 나눠 마신 겁니다.
그러나 한 시간쯤 지난 뒤부터 신 씨 등 3 명이 복통,설사와 함께 구토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119 의 도움을 받았지만 증세가 심해져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주민 한 명은 심폐소생술까지 받아야 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인터뷰> 입원 환자 : "밥 먹으면서 조금씩 마셨어요. 토하고 쓰러지고 해서 왔어요"
그런데 이 홍화씨는 잘못 먹을 경우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거나 한번에 많은 양을 먹을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세용(천안 순천향대병원 교수) : "알콜이라든지 여러가지가 같이 존재하면서 독성 물질로 변화될 가망성이(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신 씨 등이 마신 술병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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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화씨 담근 술 마시고 3명 입원
-
- 입력 2012-08-31 09:11:54

<앵커 멘트>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화씨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홍화씨로 담근 술을 마신 사람들이 집단으로 마비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기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의 58 살 신모 씨 등 주민 5 명은 지난 29 일 저녁 홍화씨로 담근 술을 마셨습니다.
관절염과 뼈에 좋다는 말에 식사를 하며 함께 나눠 마신 겁니다.
그러나 한 시간쯤 지난 뒤부터 신 씨 등 3 명이 복통,설사와 함께 구토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119 의 도움을 받았지만 증세가 심해져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주민 한 명은 심폐소생술까지 받아야 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인터뷰> 입원 환자 : "밥 먹으면서 조금씩 마셨어요. 토하고 쓰러지고 해서 왔어요"
그런데 이 홍화씨는 잘못 먹을 경우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거나 한번에 많은 양을 먹을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세용(천안 순천향대병원 교수) : "알콜이라든지 여러가지가 같이 존재하면서 독성 물질로 변화될 가망성이(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신 씨 등이 마신 술병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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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 기자 jwo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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