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날려 버리자!

입력 2012.08.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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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직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쿠시마' 현, 이곳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롤러 피겨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일본 전체 롤러 피겨 스케이트 경기 인구가 100명 남짓한데요.

이 가운데 70명이 도쿠시마에 있습니다.

경력 15년의 '니시키 신고' 선수. 경기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볼 거리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니시키 신고(롤러 피겨스케이트 선수) : "보는 사람들이 즐기길 바라기 때문에 저도 즐겁게 타려고 노력합니다."

냉방이 아주 시원하지는 않지만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잠시 잊습니다.

나고야시 과학관.

이곳에는 남극과 같은 영하 30도의 방이 있습니다.

장미꽃도 얼어서 부서질 정돕니다.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아침부터 붐빕니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는 사람들.

입에서 나온 입김이 얼면서 머리카락에 서리가 낄 정돕니다.

5분 후, 밖으로 나온 사람들.

급속 냉동을 경험한 사람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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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를 날려 버리자!
    • 입력 2012-08-31 10:03:51
    930뉴스
<앵커 멘트> 아직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쿠시마' 현, 이곳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롤러 피겨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일본 전체 롤러 피겨 스케이트 경기 인구가 100명 남짓한데요. 이 가운데 70명이 도쿠시마에 있습니다. 경력 15년의 '니시키 신고' 선수. 경기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볼 거리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니시키 신고(롤러 피겨스케이트 선수) : "보는 사람들이 즐기길 바라기 때문에 저도 즐겁게 타려고 노력합니다." 냉방이 아주 시원하지는 않지만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잠시 잊습니다. 나고야시 과학관. 이곳에는 남극과 같은 영하 30도의 방이 있습니다. 장미꽃도 얼어서 부서질 정돕니다.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아침부터 붐빕니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는 사람들. 입에서 나온 입김이 얼면서 머리카락에 서리가 낄 정돕니다. 5분 후, 밖으로 나온 사람들. 급속 냉동을 경험한 사람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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