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님들이 여름 석달동안 외부출입을 금하고 수도하는 하안거가 마무리됐습니다.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하안거의 참선 수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깥엔 거센 폭풍우가 지나가는데 참선중인 선방은 바깥 소란을 아는지 모르는 지 시작과 끝을 알리는 죽비 소리
와 말없이 이어지는 수행이 있을 뿐입니다.
눈은 뜬 듯 감은 듯, 자신의 화두를 붙들고 깨달음을 위해 정진합니다.
하루에 8시간에서 열 시간 면벽 참선을 계속하기를 석 달.
수행에는 젊은 스님부터 총림의 큰 스님까지 위아래에 차이가 없습니다.
<녹취> 설정 스님(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편안함을 가질수있는 그런 단계가 오지요,그에 올라가기까지는 그리 만만치가 않지요..."
비바람이 물러가고 이제 마지막 새벽 정진
수행의 막바지에 선 스님들의 표정에는 편안함과 고통스러움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녹취> 설정 스님(수덕사 방장)
<녹취> 설정 스님 : "선이라는게 마음의 잡생각을 없애는 것이지 그게 선 이지요..."
올 겨울 스님들은 동안거 수행에 들고, 언제가 될 지 모를 깨달음의 그때까지 정진은 계속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스님들이 여름 석달동안 외부출입을 금하고 수도하는 하안거가 마무리됐습니다.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하안거의 참선 수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깥엔 거센 폭풍우가 지나가는데 참선중인 선방은 바깥 소란을 아는지 모르는 지 시작과 끝을 알리는 죽비 소리
와 말없이 이어지는 수행이 있을 뿐입니다.
눈은 뜬 듯 감은 듯, 자신의 화두를 붙들고 깨달음을 위해 정진합니다.
하루에 8시간에서 열 시간 면벽 참선을 계속하기를 석 달.
수행에는 젊은 스님부터 총림의 큰 스님까지 위아래에 차이가 없습니다.
<녹취> 설정 스님(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편안함을 가질수있는 그런 단계가 오지요,그에 올라가기까지는 그리 만만치가 않지요..."
비바람이 물러가고 이제 마지막 새벽 정진
수행의 막바지에 선 스님들의 표정에는 편안함과 고통스러움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녹취> 설정 스님(수덕사 방장)
<녹취> 설정 스님 : "선이라는게 마음의 잡생각을 없애는 것이지 그게 선 이지요..."
올 겨울 스님들은 동안거 수행에 들고, 언제가 될 지 모를 깨달음의 그때까지 정진은 계속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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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 깨달음이여…하안거 마무리
-
- 입력 2012-08-31 22:03:55

<앵커 멘트>
스님들이 여름 석달동안 외부출입을 금하고 수도하는 하안거가 마무리됐습니다.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하안거의 참선 수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깥엔 거센 폭풍우가 지나가는데 참선중인 선방은 바깥 소란을 아는지 모르는 지 시작과 끝을 알리는 죽비 소리
와 말없이 이어지는 수행이 있을 뿐입니다.
눈은 뜬 듯 감은 듯, 자신의 화두를 붙들고 깨달음을 위해 정진합니다.
하루에 8시간에서 열 시간 면벽 참선을 계속하기를 석 달.
수행에는 젊은 스님부터 총림의 큰 스님까지 위아래에 차이가 없습니다.
<녹취> 설정 스님(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편안함을 가질수있는 그런 단계가 오지요,그에 올라가기까지는 그리 만만치가 않지요..."
비바람이 물러가고 이제 마지막 새벽 정진
수행의 막바지에 선 스님들의 표정에는 편안함과 고통스러움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녹취> 설정 스님(수덕사 방장)
<녹취> 설정 스님 : "선이라는게 마음의 잡생각을 없애는 것이지 그게 선 이지요..."
올 겨울 스님들은 동안거 수행에 들고, 언제가 될 지 모를 깨달음의 그때까지 정진은 계속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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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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