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스라엘과의 군사훈련 병력 대폭 축소

입력 2012.09.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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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는 10월 중순에 예정된 이스라엘과의 합동 군사 훈련에 참가할 병력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은 이스라엘과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사일 요격 시스템 장비가 줄어드는 등 합동 군사 훈련에 참가할 미군 병력이 3분의 1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병력 파견을 대폭 축소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경우 미군 병력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미사일 합동 방어 훈련 성격의 작전명 '혹독한 시련 12'를 오는 10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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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스라엘과의 군사훈련 병력 대폭 축소
    • 입력 2012-09-01 10:05:29
    국제
미국이 오는 10월 중순에 예정된 이스라엘과의 합동 군사 훈련에 참가할 병력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은 이스라엘과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사일 요격 시스템 장비가 줄어드는 등 합동 군사 훈련에 참가할 미군 병력이 3분의 1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병력 파견을 대폭 축소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경우 미군 병력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미사일 합동 방어 훈련 성격의 작전명 '혹독한 시련 12'를 오는 10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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