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 친형 횡령 혐의 수사

입력 2012.09.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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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친형인 70살 정모 씨가 인천시 등에서 받은 보조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27일 정 씨가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CMI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정 씨가 진행한 '인천 앤 아츠' 사업과 관련된 서류 일체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로부터 받은 보조금과 후원금 142억 원이 적절히 집행됐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정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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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자 정명훈 친형 횡령 혐의 수사
    • 입력 2012-09-01 13:19:07
    사회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친형인 70살 정모 씨가 인천시 등에서 받은 보조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27일 정 씨가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CMI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정 씨가 진행한 '인천 앤 아츠' 사업과 관련된 서류 일체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로부터 받은 보조금과 후원금 142억 원이 적절히 집행됐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정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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