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형무기 거래 투명성 최악”

입력 2012.09.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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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전 세계 소형무기 거래에서 투명성이 가장 낮은 나라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스위스에 위치한 국제 무기 조사회사 '스몰 암스 서베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적어도 1년간 소형무기와 부품, 탄약 등을 천만 달러 이상 수출한 52개국 가운데 북한과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거래 투명성이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북한이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무기를 수출한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났지만 북한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기 수출국이 관련 정책과 실태를 국제기구 등과 얼마나 잘 공유하고 있는지 측정한 것이라고 이 단체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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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소형무기 거래 투명성 최악”
    • 입력 2012-09-01 14:55:28
    정치
북한은 전 세계 소형무기 거래에서 투명성이 가장 낮은 나라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스위스에 위치한 국제 무기 조사회사 '스몰 암스 서베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적어도 1년간 소형무기와 부품, 탄약 등을 천만 달러 이상 수출한 52개국 가운데 북한과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거래 투명성이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북한이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무기를 수출한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났지만 북한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기 수출국이 관련 정책과 실태를 국제기구 등과 얼마나 잘 공유하고 있는지 측정한 것이라고 이 단체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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