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어느새 백만 명이 넘었는데요.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동포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렁찬 기합 소리를 내며 힘차게 줄을 당기는 외국인 이주민들.
함께해서 더 짜릿한 승리에 선수도 응원단도 손을 마주치며 기뻐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점수를 주고받는 배구 경기장과, 푸른 잔디 위를 마음껏 달리는 축구장에서도 외국인들이 모처럼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냅니다.
<인터뷰> 러 피어로스(캄보디아 외국인) : "올해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오늘 1등 못했지만 너무 많이 재미있었고 즐거웠어요."
태국과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나라 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어울림 한마당.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각 나라의 전통문화 공연도 열렸습니다.
서로 자주 만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조계종 스님들이 마련한 잔치입니다.
<인터뷰> 도제 스님(조계종 아시아밝음공동체 대표) : "전통음악과 어우러져 각 나라의 민속 음악과 더불어, 함께 체육대회 하면서 화합된 모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환경, 다른 생활 속에서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이주민들,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모처럼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어느새 백만 명이 넘었는데요.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동포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렁찬 기합 소리를 내며 힘차게 줄을 당기는 외국인 이주민들.
함께해서 더 짜릿한 승리에 선수도 응원단도 손을 마주치며 기뻐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점수를 주고받는 배구 경기장과, 푸른 잔디 위를 마음껏 달리는 축구장에서도 외국인들이 모처럼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냅니다.
<인터뷰> 러 피어로스(캄보디아 외국인) : "올해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오늘 1등 못했지만 너무 많이 재미있었고 즐거웠어요."
태국과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나라 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어울림 한마당.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각 나라의 전통문화 공연도 열렸습니다.
서로 자주 만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조계종 스님들이 마련한 잔치입니다.
<인터뷰> 도제 스님(조계종 아시아밝음공동체 대표) : "전통음악과 어우러져 각 나라의 민속 음악과 더불어, 함께 체육대회 하면서 화합된 모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환경, 다른 생활 속에서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이주민들,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모처럼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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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이주민 한 자리 “따뜻한 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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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03 07:15:29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어느새 백만 명이 넘었는데요.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동포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렁찬 기합 소리를 내며 힘차게 줄을 당기는 외국인 이주민들.
함께해서 더 짜릿한 승리에 선수도 응원단도 손을 마주치며 기뻐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점수를 주고받는 배구 경기장과, 푸른 잔디 위를 마음껏 달리는 축구장에서도 외국인들이 모처럼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냅니다.
<인터뷰> 러 피어로스(캄보디아 외국인) : "올해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오늘 1등 못했지만 너무 많이 재미있었고 즐거웠어요."
태국과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나라 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어울림 한마당.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각 나라의 전통문화 공연도 열렸습니다.
서로 자주 만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조계종 스님들이 마련한 잔치입니다.
<인터뷰> 도제 스님(조계종 아시아밝음공동체 대표) : "전통음악과 어우러져 각 나라의 민속 음악과 더불어, 함께 체육대회 하면서 화합된 모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환경, 다른 생활 속에서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이주민들,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모처럼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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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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