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합류 불발’ 최강희호 출국

입력 2012.09.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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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습니다.



독일 리그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면서 최강희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호의 주장으로 런던에서 동메달 신화를 일군 살림꾼 구자철.



구자철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최강희 호 합류가 불발됐습니다.



구자철은 지난 주말 샬케전에서 의욕이 지나친 나머지 태클을 들어가다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수술을 할 경우 최소 12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고, 재활을 할 경우엔 6주 뒤에나 복귀가 가능합니다.



<녹취> 최월규(구자철 선수 에이전트): "구단에선 선수 장래를 위해서 수술을 하는 게 좋지 않겠냐라고 하지만, 본인은 재활을 통해서 빨리 복귀를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우즈베크 출국 하루전 비보를 접한 최강희 감독은 대체선수를 뽑지않고 22명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근호를 중앙으로 돌리는 등 구자철의 공백을 최소화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 "미드필드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근호 선수도 중앙에서 원래 좋은 활약을 해주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자철의 부상 공백속에서도 우즈베크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릴지 최강희 호가 새로운 도전앞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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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합류 불발’ 최강희호 출국
    • 입력 2012-09-04 22:09:31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습니다.

독일 리그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면서 최강희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호의 주장으로 런던에서 동메달 신화를 일군 살림꾼 구자철.

구자철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최강희 호 합류가 불발됐습니다.

구자철은 지난 주말 샬케전에서 의욕이 지나친 나머지 태클을 들어가다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수술을 할 경우 최소 12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고, 재활을 할 경우엔 6주 뒤에나 복귀가 가능합니다.

<녹취> 최월규(구자철 선수 에이전트): "구단에선 선수 장래를 위해서 수술을 하는 게 좋지 않겠냐라고 하지만, 본인은 재활을 통해서 빨리 복귀를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우즈베크 출국 하루전 비보를 접한 최강희 감독은 대체선수를 뽑지않고 22명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근호를 중앙으로 돌리는 등 구자철의 공백을 최소화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 "미드필드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근호 선수도 중앙에서 원래 좋은 활약을 해주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자철의 부상 공백속에서도 우즈베크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릴지 최강희 호가 새로운 도전앞에 놓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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