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런던올림픽의 경제 효과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지난달 영국의 소비는 감소했고, 제조업체의 구매 주문도 큰 폭으로 후퇴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달 런던 도심의 쇼핑가는 평소보다 더 썰렁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런던 시민들이 휴가를 떠났고 관광객들은 런던 북부의 올림픽공원 주변으로만 몰렸습니다.
기대했던 올림픽 특수가 무색하게 지난달 영국의 소비는 0.4% 감소해 부활절이 있었던 4월 이후 최악의 소비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파티용품과 주류, 스포츠 용품은 올림픽 효과를 봤습니다.
3분기 제조업 판매도 위축돼 생산과 구매 주문이 전 분기보다 모두 줄어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런던올림픽에 17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단기적인 경제 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저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런던올림픽의 경제 효과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지난달 영국의 소비는 감소했고, 제조업체의 구매 주문도 큰 폭으로 후퇴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달 런던 도심의 쇼핑가는 평소보다 더 썰렁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런던 시민들이 휴가를 떠났고 관광객들은 런던 북부의 올림픽공원 주변으로만 몰렸습니다.
기대했던 올림픽 특수가 무색하게 지난달 영국의 소비는 0.4% 감소해 부활절이 있었던 4월 이후 최악의 소비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파티용품과 주류, 스포츠 용품은 올림픽 효과를 봤습니다.
3분기 제조업 판매도 위축돼 생산과 구매 주문이 전 분기보다 모두 줄어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런던올림픽에 17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단기적인 경제 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저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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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올림픽 경제 효과 ‘썰렁’
-
- 입력 2012-09-06 07:08:53
<앵커 멘트>
런던올림픽의 경제 효과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지난달 영국의 소비는 감소했고, 제조업체의 구매 주문도 큰 폭으로 후퇴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달 런던 도심의 쇼핑가는 평소보다 더 썰렁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런던 시민들이 휴가를 떠났고 관광객들은 런던 북부의 올림픽공원 주변으로만 몰렸습니다.
기대했던 올림픽 특수가 무색하게 지난달 영국의 소비는 0.4% 감소해 부활절이 있었던 4월 이후 최악의 소비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파티용품과 주류, 스포츠 용품은 올림픽 효과를 봤습니다.
3분기 제조업 판매도 위축돼 생산과 구매 주문이 전 분기보다 모두 줄어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런던올림픽에 17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단기적인 경제 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저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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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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