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명승부 ‘우린 리우 주역’

입력 2012.09.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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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인 골프에서 금메달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한국 최고 권위의 허정구배 아마추어 선수권이 그 무대였는데 김봉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내일은 스타를 꿈꾸는 골프 유망주들의 힘찬 스윙입니다.



14언더파로 출발한 국가대표 이창우가 전반까진 선두를 지켰으나, 네타 뒤진 국가대표 동기 이수민과 고교생 김남훈의 도전도 거셌습니다.



치열한 승부끝에 세명 모두 13언더파. 결국 플레이오프 연장승부로 이어졌습니다.



운명의 18번홀.이창우와 김남훈이 보기를 적어낸 사이, 이수민은 두번째샷을 그린위에 올려 파을 잡았습니다.



번번이 한타차 2위로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던 이수민이지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인터뷰> 이수민 :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명승부를 펼치며 우승 경쟁을 벌인 이들은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국을 빛낼 기대주들입니다.



<인터뷰> 허광수(대한 골프 협회장) : "브라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것인데 앞으로 더 서포트를 해서.."



한국골프의 위상을 높였던 선배들의 영광을 올림픽에서도 잇기 위한 후배들의 당찬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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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유망주 명승부 ‘우린 리우 주역’
    • 입력 2012-09-07 22:10:22
    뉴스 9
<앵커 멘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인 골프에서 금메달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한국 최고 권위의 허정구배 아마추어 선수권이 그 무대였는데 김봉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내일은 스타를 꿈꾸는 골프 유망주들의 힘찬 스윙입니다.

14언더파로 출발한 국가대표 이창우가 전반까진 선두를 지켰으나, 네타 뒤진 국가대표 동기 이수민과 고교생 김남훈의 도전도 거셌습니다.

치열한 승부끝에 세명 모두 13언더파. 결국 플레이오프 연장승부로 이어졌습니다.

운명의 18번홀.이창우와 김남훈이 보기를 적어낸 사이, 이수민은 두번째샷을 그린위에 올려 파을 잡았습니다.

번번이 한타차 2위로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던 이수민이지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인터뷰> 이수민 :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명승부를 펼치며 우승 경쟁을 벌인 이들은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국을 빛낼 기대주들입니다.

<인터뷰> 허광수(대한 골프 협회장) : "브라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것인데 앞으로 더 서포트를 해서.."

한국골프의 위상을 높였던 선배들의 영광을 올림픽에서도 잇기 위한 후배들의 당찬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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