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김한솔, ‘제2 손연재 꿈’ 경쟁

입력 2012.09.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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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리듬체조 꿈나무들의 경연장인 KBS배 리듬체조대회에서 천송이와 김한솔이 서로 다른 색깔로 제2의 손연재를 꿈꾸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7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찬 움직임.

15살 천송이의 리듬체조는 시원시원합니다.

반면 천송이보다 한살 적은 김한솔은 타고난 유연성이 돋보입니다.

묘기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제 2의 손연재를 꿈꾸는 천송이와 김한솔의 불꽃튀는 대결은 리듬체조관계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선에서 천송이가 1위, 김한솔이 2위를 차지하는 등,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는 서로를 발전시키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송이 : "한솔이가 있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인터뷰> 김한솔 : "언니에게 배우는 것도 많고..."

국가대표팀에서 천송이와 김한솔의 훈련과정을 지켜봐온 손연재도 후배들의 선전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 : "후배들이 잘 성장해줘야 한국 리듬체조도 발전할 것이라고 믿고..."

서로 다른 색깔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천송이와 김한솔.

손연재처럼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쓰는 그날을 꿈꾸며 힘찬 도약을 준비중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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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송이-김한솔, ‘제2 손연재 꿈’ 경쟁
    • 입력 2012-09-09 21:43:45
    뉴스 9
<앵커멘트> 리듬체조 꿈나무들의 경연장인 KBS배 리듬체조대회에서 천송이와 김한솔이 서로 다른 색깔로 제2의 손연재를 꿈꾸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7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찬 움직임. 15살 천송이의 리듬체조는 시원시원합니다. 반면 천송이보다 한살 적은 김한솔은 타고난 유연성이 돋보입니다. 묘기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제 2의 손연재를 꿈꾸는 천송이와 김한솔의 불꽃튀는 대결은 리듬체조관계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선에서 천송이가 1위, 김한솔이 2위를 차지하는 등,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는 서로를 발전시키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송이 : "한솔이가 있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인터뷰> 김한솔 : "언니에게 배우는 것도 많고..." 국가대표팀에서 천송이와 김한솔의 훈련과정을 지켜봐온 손연재도 후배들의 선전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 : "후배들이 잘 성장해줘야 한국 리듬체조도 발전할 것이라고 믿고..." 서로 다른 색깔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천송이와 김한솔. 손연재처럼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쓰는 그날을 꿈꾸며 힘찬 도약을 준비중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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