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실책’으로 자멸…LG 3연승

입력 2012.09.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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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갈 길 바쁜 기아를 이기고 잠실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기아는 실책으로 자멸하며 4강 진입이 어려워졌습니다.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LG는 2회 기아 포수 차일목이 머뭇거리는 사이 기회를 잡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3회에도 이병규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를 벌린 뒤 기아의 허술한 수비로 달아났습니다.



윤요섭의 투수 땅볼을 앤서니가 급하게 처리했습니다.



병살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구에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잡지 못했고 LG는 3회에만 넉 점을 뽑았습니다.



기아의 실책은 5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조영훈 대신 나선 1루수 홍재호와 투수 앤서니가 잇따라 실책을 범해 순식간에 6대 1까지 달아났습니다.



신재웅의 호투 LG가 기아를 7대 1으로 이겼습니다.



삼성 이승엽의 시즌 21호 한 점 홈런입니다.



밀어쳐서 홈런.



이승엽은 넥센 이정훈을 상대로 한달 만에 홈런을 기록해 양준혁의 국내 최다 홈런 기록에 6타 차로 앞서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3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넥센에 8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의 강민호는 생애 첫 대타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강민호는 한화 유창식에게 5회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꼴찌 한화는 오늘 선발 투수 박찬호를 올 시즌 처음 1군에서 제외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롯데에 7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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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실책’으로 자멸…LG 3연승
    • 입력 2012-09-10 22:08:3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갈 길 바쁜 기아를 이기고 잠실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기아는 실책으로 자멸하며 4강 진입이 어려워졌습니다.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LG는 2회 기아 포수 차일목이 머뭇거리는 사이 기회를 잡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3회에도 이병규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를 벌린 뒤 기아의 허술한 수비로 달아났습니다.

윤요섭의 투수 땅볼을 앤서니가 급하게 처리했습니다.

병살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구에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잡지 못했고 LG는 3회에만 넉 점을 뽑았습니다.

기아의 실책은 5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조영훈 대신 나선 1루수 홍재호와 투수 앤서니가 잇따라 실책을 범해 순식간에 6대 1까지 달아났습니다.

신재웅의 호투 LG가 기아를 7대 1으로 이겼습니다.

삼성 이승엽의 시즌 21호 한 점 홈런입니다.

밀어쳐서 홈런.

이승엽은 넥센 이정훈을 상대로 한달 만에 홈런을 기록해 양준혁의 국내 최다 홈런 기록에 6타 차로 앞서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3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넥센에 8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의 강민호는 생애 첫 대타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강민호는 한화 유창식에게 5회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꼴찌 한화는 오늘 선발 투수 박찬호를 올 시즌 처음 1군에서 제외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롯데에 7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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