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리스의 채권기관인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그리고 IMF가 그리스에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노동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리스는 주 6일 근무제를 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리포트>
아테네 시내 곳곳에서 경찰들, 일반 근로자들 할 것 없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리스 국민이 화가 난 이유는, 유럽 연합과 IMF 등 그리스 채권기관들이 추가 구제 금융 지원을 하는 대가로 내건 조건 때문인데요.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며, 그리스 국민은 일주일에 6일을 일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그리스 근로자 : "5일 근무제 같은 인간적인 노동 조건을 포기하라는 것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 내에서는 이미 실업률이 24%에 달한 상황에서 노동 시간을 늘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인데요.
그러나 채권기관들은 긴축을 위한 강력한 조처 없이는 지원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리스의 채권기관인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그리고 IMF가 그리스에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노동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리스는 주 6일 근무제를 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리포트>
아테네 시내 곳곳에서 경찰들, 일반 근로자들 할 것 없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리스 국민이 화가 난 이유는, 유럽 연합과 IMF 등 그리스 채권기관들이 추가 구제 금융 지원을 하는 대가로 내건 조건 때문인데요.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며, 그리스 국민은 일주일에 6일을 일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그리스 근로자 : "5일 근무제 같은 인간적인 노동 조건을 포기하라는 것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 내에서는 이미 실업률이 24%에 달한 상황에서 노동 시간을 늘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인데요.
그러나 채권기관들은 긴축을 위한 강력한 조처 없이는 지원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스 주 6일 근무제 도입해야”
-
- 입력 2012-09-11 13:02:49
<앵커 멘트>
그리스의 채권기관인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그리고 IMF가 그리스에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노동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리스는 주 6일 근무제를 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리포트>
아테네 시내 곳곳에서 경찰들, 일반 근로자들 할 것 없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리스 국민이 화가 난 이유는, 유럽 연합과 IMF 등 그리스 채권기관들이 추가 구제 금융 지원을 하는 대가로 내건 조건 때문인데요.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며, 그리스 국민은 일주일에 6일을 일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그리스 근로자 : "5일 근무제 같은 인간적인 노동 조건을 포기하라는 것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 내에서는 이미 실업률이 24%에 달한 상황에서 노동 시간을 늘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인데요.
그러나 채권기관들은 긴축을 위한 강력한 조처 없이는 지원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