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대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의 작품이 거장 영화감독의 3D 영화에 담겼습니다.
바우쉬의 모습과 작품은 영화와 함께 사진 속에도 담겼는데 영화와 사진 속에 숨 쉬는 그녀의 예술혼을 느껴봅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이 차고, 바위가 들어선 무대.
그 위에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격렬한 몸짓.
이 파격적인 무대는 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는 독일 무용가 故 피나 바우쉬의 작품입니다.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등을 통해 명장의 반열에 오른 빔 밴더스 감독이 예술적 동지였던 피나의 이 작품을 3D 영화에 담았습니다.
근육의 미세한 떨림, 내면의 감정을 나타내는 듯한 다양한 표정들까지, 이 3D 영화는 무용의 질감과 세밀함을 잡아냄으로써 피나 작품의 감동을 스크린에 옮겨놓습니다.
물방울도 춤추게 한다는 피나 바우쉬를 상징하듯 무용수가 점프하는 순간 주변의 물방울이 솟아오릅니다.
빔 벤더스의 부인이자 사진작가인 도나타 밴더스가 찍은 이 장면은 그대로 영화의 포스터가 됐습니다.
<녹취> 도나타 밴더스 : "영화속에서 그리고 (피사체)이미지 에서 중요한 순간을 잡아내려고 한다"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보다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가에 더 흥미를 느겼다는 피나 바우쉬.
그녀의 무용은 영화로 그리고 사진으로 남아 감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현대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의 작품이 거장 영화감독의 3D 영화에 담겼습니다.
바우쉬의 모습과 작품은 영화와 함께 사진 속에도 담겼는데 영화와 사진 속에 숨 쉬는 그녀의 예술혼을 느껴봅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이 차고, 바위가 들어선 무대.
그 위에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격렬한 몸짓.
이 파격적인 무대는 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는 독일 무용가 故 피나 바우쉬의 작품입니다.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등을 통해 명장의 반열에 오른 빔 밴더스 감독이 예술적 동지였던 피나의 이 작품을 3D 영화에 담았습니다.
근육의 미세한 떨림, 내면의 감정을 나타내는 듯한 다양한 표정들까지, 이 3D 영화는 무용의 질감과 세밀함을 잡아냄으로써 피나 작품의 감동을 스크린에 옮겨놓습니다.
물방울도 춤추게 한다는 피나 바우쉬를 상징하듯 무용수가 점프하는 순간 주변의 물방울이 솟아오릅니다.
빔 벤더스의 부인이자 사진작가인 도나타 밴더스가 찍은 이 장면은 그대로 영화의 포스터가 됐습니다.
<녹취> 도나타 밴더스 : "영화속에서 그리고 (피사체)이미지 에서 중요한 순간을 잡아내려고 한다"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보다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가에 더 흥미를 느겼다는 피나 바우쉬.
그녀의 무용은 영화로 그리고 사진으로 남아 감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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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와 사진으로 부활한 현대 무용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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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1 21:54:32
<앵커 멘트>
현대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의 작품이 거장 영화감독의 3D 영화에 담겼습니다.
바우쉬의 모습과 작품은 영화와 함께 사진 속에도 담겼는데 영화와 사진 속에 숨 쉬는 그녀의 예술혼을 느껴봅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이 차고, 바위가 들어선 무대.
그 위에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격렬한 몸짓.
이 파격적인 무대는 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는 독일 무용가 故 피나 바우쉬의 작품입니다.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등을 통해 명장의 반열에 오른 빔 밴더스 감독이 예술적 동지였던 피나의 이 작품을 3D 영화에 담았습니다.
근육의 미세한 떨림, 내면의 감정을 나타내는 듯한 다양한 표정들까지, 이 3D 영화는 무용의 질감과 세밀함을 잡아냄으로써 피나 작품의 감동을 스크린에 옮겨놓습니다.
물방울도 춤추게 한다는 피나 바우쉬를 상징하듯 무용수가 점프하는 순간 주변의 물방울이 솟아오릅니다.
빔 벤더스의 부인이자 사진작가인 도나타 밴더스가 찍은 이 장면은 그대로 영화의 포스터가 됐습니다.
<녹취> 도나타 밴더스 : "영화속에서 그리고 (피사체)이미지 에서 중요한 순간을 잡아내려고 한다"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보다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가에 더 흥미를 느겼다는 피나 바우쉬.
그녀의 무용은 영화로 그리고 사진으로 남아 감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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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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