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세종시 이전 시작…2014년 완료
입력 2012.09.14 (06:47)
수정 2012.09.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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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해있는 정부 기관이 오늘부터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오는 2014년까지 16개 중앙 행정부처와 20개 소속 기관들이 이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리실의 새만금기획단 등 6개 부서의 공무원 120여 명이 오늘 세종시로 떠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총리 공관이 완공되는 올해 말쯤 세종시에서 집무를 시작합니다.
올해 안에 이전을 마치는 중앙행정부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6곳입니다.
<인터뷰>김정민(세종시지원단 단장) : "금년 연말까지 정부 여섯 개 부처가 세종시로 1단계로 이전하게 되겠습니다. 이전 과정에서 민원 업무 또 업무 처리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세 심판원 등 6개 소속 기관도 함께 이전합니다.
내년에는 지식경제부와 복지부 등 6개 기관과 12개 소속 기관이 세종시로 내려갑니다.
또 2014년에는 국세청과 소방방재청 등 6개 부처와 소속 기관이 이전 사업을 매듭짓습니다.
국방부와 통일부 등을 제외하고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기관은 모두 36곳으로 공무원은 만여 명입니다.
국토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행정 기능이 서울과 세종시로 분산됨에 따라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는 부처 간 업무 조정 등을 위해 화상회의 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해있는 정부 기관이 오늘부터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오는 2014년까지 16개 중앙 행정부처와 20개 소속 기관들이 이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리실의 새만금기획단 등 6개 부서의 공무원 120여 명이 오늘 세종시로 떠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총리 공관이 완공되는 올해 말쯤 세종시에서 집무를 시작합니다.
올해 안에 이전을 마치는 중앙행정부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6곳입니다.
<인터뷰>김정민(세종시지원단 단장) : "금년 연말까지 정부 여섯 개 부처가 세종시로 1단계로 이전하게 되겠습니다. 이전 과정에서 민원 업무 또 업무 처리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세 심판원 등 6개 소속 기관도 함께 이전합니다.
내년에는 지식경제부와 복지부 등 6개 기관과 12개 소속 기관이 세종시로 내려갑니다.
또 2014년에는 국세청과 소방방재청 등 6개 부처와 소속 기관이 이전 사업을 매듭짓습니다.
국방부와 통일부 등을 제외하고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기관은 모두 36곳으로 공무원은 만여 명입니다.
국토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행정 기능이 서울과 세종시로 분산됨에 따라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는 부처 간 업무 조정 등을 위해 화상회의 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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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오늘 세종시 이전 시작…2014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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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4 06:47:36
- 수정2012-09-14 07:08:32
<앵커 멘트>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해있는 정부 기관이 오늘부터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오는 2014년까지 16개 중앙 행정부처와 20개 소속 기관들이 이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리실의 새만금기획단 등 6개 부서의 공무원 120여 명이 오늘 세종시로 떠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총리 공관이 완공되는 올해 말쯤 세종시에서 집무를 시작합니다.
올해 안에 이전을 마치는 중앙행정부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6곳입니다.
<인터뷰>김정민(세종시지원단 단장) : "금년 연말까지 정부 여섯 개 부처가 세종시로 1단계로 이전하게 되겠습니다. 이전 과정에서 민원 업무 또 업무 처리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세 심판원 등 6개 소속 기관도 함께 이전합니다.
내년에는 지식경제부와 복지부 등 6개 기관과 12개 소속 기관이 세종시로 내려갑니다.
또 2014년에는 국세청과 소방방재청 등 6개 부처와 소속 기관이 이전 사업을 매듭짓습니다.
국방부와 통일부 등을 제외하고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기관은 모두 36곳으로 공무원은 만여 명입니다.
국토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행정 기능이 서울과 세종시로 분산됨에 따라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는 부처 간 업무 조정 등을 위해 화상회의 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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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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