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홍성흔 3점포! “역시 4번 타자”

입력 2012.09.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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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년 만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홍성흔이 2차전에서 석 점 홈런으로 기아 에이스 윤석민을 무너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더블헤더 1차전을 내준 롯데의 반격은 4번 타자 홍성흔이 이끌었습니다.

홍성흔은 2대 0으로 앞선 3회, 기아 선발 윤석민의 초구를 힘있게 잡아당겼습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석 점 홈런이었습니다.

앞선 타석에서 2루타로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우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덕분이었습니다.

홍성흔에 이어 강민호까지 홈런을 보탠 롯데는 기아에 7대 5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가 이긴다면, 삼성과 세 경기 차를 유지해 선두 희망을 이어가게 됩니다.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선 기아가 롯데를 10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발로 나선 김진우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올려 6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한화는 6회에 터진 장성호의 적시타에 힘입어 넥센에 8대 5로 앞서 있습니다.

2안타를 추가한 장성호는 통산 2천 안타 대기록에 하나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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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홍성흔 3점포! “역시 4번 타자”
    • 입력 2012-09-14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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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년 만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홍성흔이 2차전에서 석 점 홈런으로 기아 에이스 윤석민을 무너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더블헤더 1차전을 내준 롯데의 반격은 4번 타자 홍성흔이 이끌었습니다. 홍성흔은 2대 0으로 앞선 3회, 기아 선발 윤석민의 초구를 힘있게 잡아당겼습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석 점 홈런이었습니다. 앞선 타석에서 2루타로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우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덕분이었습니다. 홍성흔에 이어 강민호까지 홈런을 보탠 롯데는 기아에 7대 5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가 이긴다면, 삼성과 세 경기 차를 유지해 선두 희망을 이어가게 됩니다.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선 기아가 롯데를 10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발로 나선 김진우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올려 6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한화는 6회에 터진 장성호의 적시타에 힘입어 넥센에 8대 5로 앞서 있습니다. 2안타를 추가한 장성호는 통산 2천 안타 대기록에 하나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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