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감시선, 센카쿠 열도 영해 진입…분쟁 격화
입력 2012.09.15 (07:57)
수정 2012.09.15 (18: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 이름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두나라 영유권 분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국 해양감시선이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로 진입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앵커멘트>
중국 해양감시선 6척이 댜오위다오,일본이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의 영해에 진입했습니다.
일본 순시선이 무선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적법한 순찰이라며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녹취> 중국 해양감시선 : "댜오위다오와 부속도서에 대한 일본측의 일방적인 조치는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양측간에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총리관저와 경찰청에 대책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후지무라(일본 관방장관) : "일본 영해 침입은 대단히 유감입니다. 즉시 철수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앞으로도 해역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신들이 주장하는 섬 영해도를 유엔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해역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정상적인 공무집행으로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민뿐 아니라 정부 고위 인사들도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등 중국의 반일 정서는 갈수록 고조되고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중국 이름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두나라 영유권 분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국 해양감시선이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로 진입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앵커멘트>
중국 해양감시선 6척이 댜오위다오,일본이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의 영해에 진입했습니다.
일본 순시선이 무선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적법한 순찰이라며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녹취> 중국 해양감시선 : "댜오위다오와 부속도서에 대한 일본측의 일방적인 조치는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양측간에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총리관저와 경찰청에 대책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후지무라(일본 관방장관) : "일본 영해 침입은 대단히 유감입니다. 즉시 철수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앞으로도 해역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신들이 주장하는 섬 영해도를 유엔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해역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정상적인 공무집행으로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민뿐 아니라 정부 고위 인사들도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등 중국의 반일 정서는 갈수록 고조되고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감시선, 센카쿠 열도 영해 진입…분쟁 격화
-
- 입력 2012-09-15 07:57:14
- 수정2012-09-15 18:35:18

<앵커 멘트>
중국 이름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두나라 영유권 분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국 해양감시선이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로 진입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앵커멘트>
중국 해양감시선 6척이 댜오위다오,일본이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의 영해에 진입했습니다.
일본 순시선이 무선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적법한 순찰이라며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녹취> 중국 해양감시선 : "댜오위다오와 부속도서에 대한 일본측의 일방적인 조치는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양측간에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총리관저와 경찰청에 대책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후지무라(일본 관방장관) : "일본 영해 침입은 대단히 유감입니다. 즉시 철수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앞으로도 해역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신들이 주장하는 섬 영해도를 유엔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해역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정상적인 공무집행으로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민뿐 아니라 정부 고위 인사들도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등 중국의 반일 정서는 갈수록 고조되고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
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박정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