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금품수수, 전혀 사실 아니다”

입력 2012.09.17 (17:22) 수정 2012.09.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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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과 민주통합당 장향숙 전 의원은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오늘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돈을 줬다는 사업가 A 씨와 형 동생 하며, 알고 지내는 사이이긴 하지만, 고발 내용처럼 금품을 주고받은 일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의원은 두 달 전 A 씨가 살고 있는 지역의 선관위가 이 사안에 대해 조사를 했다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향숙 전 의원과 직접 확인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선관위가 새누리당 전직 의원 사건을 물타기 하려고 억지 춘향격으로 민주당의 전 의원을 끼어맞추기 수사하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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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사덕 “금품수수, 전혀 사실 아니다”
    • 입력 2012-09-17 17:22:13
    • 수정2012-09-17 17:55:09
    정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과 민주통합당 장향숙 전 의원은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오늘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돈을 줬다는 사업가 A 씨와 형 동생 하며, 알고 지내는 사이이긴 하지만, 고발 내용처럼 금품을 주고받은 일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의원은 두 달 전 A 씨가 살고 있는 지역의 선관위가 이 사안에 대해 조사를 했다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향숙 전 의원과 직접 확인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선관위가 새누리당 전직 의원 사건을 물타기 하려고 억지 춘향격으로 민주당의 전 의원을 끼어맞추기 수사하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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