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야리스’, 프랑스 원산지 인증

입력 2012.09.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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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요타의 소형차 '야리스'가 처음으로 '프랑스 원산지 보증' 마크를 받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요타가 만든 '야리스'가 놀랍게도 '프랑스 원산지 보증' 마크를 받았습니다.

이 마크를 받으려면 두 가지 선정 조건에 맞아야 하는데요.

첫 번째 조건은 자동차가 프랑스 내 공장에서 조립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제조업체가 자동차 생산에 들인 생산비의 50% 이상이 프랑스 내에서 소비돼야 한다는 겁니다.

'야리스'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 이번에 보증 마크를 받는 최초의 자동차가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지금까지 프랑스 자동차들도 이 '프랑스 원산지 보증' 마크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그레고리(자동차 판매업) : "프랑스 차인 '푸조' 자동차의 경우도 프랑스에서 제조되었는지 보증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는 부품이 세계 각지에서 제조되는 경우가 많아, 생산비의 절반 이상이 외국에 지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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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야리스’, 프랑스 원산지 인증
    • 입력 2012-09-18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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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요타의 소형차 '야리스'가 처음으로 '프랑스 원산지 보증' 마크를 받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도요타가 만든 '야리스'가 놀랍게도 '프랑스 원산지 보증' 마크를 받았습니다. 이 마크를 받으려면 두 가지 선정 조건에 맞아야 하는데요. 첫 번째 조건은 자동차가 프랑스 내 공장에서 조립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제조업체가 자동차 생산에 들인 생산비의 50% 이상이 프랑스 내에서 소비돼야 한다는 겁니다. '야리스'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 이번에 보증 마크를 받는 최초의 자동차가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지금까지 프랑스 자동차들도 이 '프랑스 원산지 보증' 마크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그레고리(자동차 판매업) : "프랑스 차인 '푸조' 자동차의 경우도 프랑스에서 제조되었는지 보증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는 부품이 세계 각지에서 제조되는 경우가 많아, 생산비의 절반 이상이 외국에 지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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