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4대 위험 요소

입력 2012.09.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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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이 중국 톈진에서 열렸는데 세계 경제가 직면한 4가지 위험 요소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리포트>

주민 IMF 부총재는 첫 번 째 위험 요소로 유로존 경제 위기를 꼽았습니다.

유럽 경제 위기가 계속 악화되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6% 하락하고 미국은 2%, 중국은 1.5% 하락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두 번째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유로존 위기 못지 않은 위험요소로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주민 : "IMF 부총재 (GDP)의 4.3%를 차지하는 거대한 재정적자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 전체가 침체에 빠지게 될겁니다."

세 번째는 고속 성장을 구가하던 신흥경제국의 경제성장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년 10% 이상을 유지하던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9.5%에 이어 올해는 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인도는 2010년 10.8%에서 올해 7.8% 브라질은 6.2%에서 2%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급등하는 곡물가격입니다.

옥수수와 대두 등 주요 곡물 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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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경제의 4대 위험 요소
    • 입력 2012-09-18 14:58:41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 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이 중국 톈진에서 열렸는데 세계 경제가 직면한 4가지 위험 요소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리포트> 주민 IMF 부총재는 첫 번 째 위험 요소로 유로존 경제 위기를 꼽았습니다. 유럽 경제 위기가 계속 악화되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6% 하락하고 미국은 2%, 중국은 1.5% 하락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두 번째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유로존 위기 못지 않은 위험요소로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주민 : "IMF 부총재 (GDP)의 4.3%를 차지하는 거대한 재정적자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 전체가 침체에 빠지게 될겁니다." 세 번째는 고속 성장을 구가하던 신흥경제국의 경제성장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년 10% 이상을 유지하던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9.5%에 이어 올해는 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인도는 2010년 10.8%에서 올해 7.8% 브라질은 6.2%에서 2%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급등하는 곡물가격입니다. 옥수수와 대두 등 주요 곡물 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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