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가 가수 싸이를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교 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7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인터넷과 SNS을 통해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더불어 "싸이처럼 재밌게 독도 홍보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며, 싸이에게 부담을 주기 싫지만, ’독도 스타일’을 부탁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발상이 좋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때에, 많은 홍보가 될 것이다" 라는 네티즌의 반응도 있었지만, "연예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반대" "정부가 직접 해결해야 할 사항을 왜 싸이에게 맡기는가?" 등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소개팅 문화, “납득이 안 돼”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가 2,30대 미혼남녀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녀 별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 조사 결과가 화제입니다.
조사에 참여한 남성 절반 이상이 ’애프터 신청은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를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로 꼽았고, ’소개팅 비용을 남자가 부담’ 해야 하는 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정말 괜찮은 사람은 소개팅에 안 나온다’는 점을 가장 불만스러워 했는데요.
이 밖에도 "주선자가 눈이 높으면, 정작 별로인 상대를 소개한다" 등 대체로 소개팅에서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들을 꼽았다고 합니다.
공대생을 위한 프래시몹
캐나다 토론토 공과대학 시험 중에 펼쳐진 학생들의 깜짝 플래시몹 공연이 해외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학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공학도만의 고난과 시련을 춤과 노래로 코믹하게 경고하는데요.
이들은 예전에도 대학생들의 현실을 비꼰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교내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적잖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고 하죠?
힘든 학과 공부에 지친 공대생들도 이날만큼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을 것 같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성균관대학교가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담 사실을 숨기고 올해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에 합격한 학생의 입학을 취소했다는 소식.
서울시 금연구역이 1년 새, 여의도 14배 규모로 확장됐으며, 2014년에는 시 면적의 22%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될 것이란 뉴스.
오릭스 이대호 선수가 19경기 만에 시즌 2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는 소식.
지난달 진행된 2012년 산부인과 전공의 후기 모집 결과, 총 66명 정원에 단 2명만이 지원, 전공의 확보율이 3%에 그쳤다는 뉴스.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이 4만 7천여 명이고, 2014년도에는 7만 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가 가수 싸이를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교 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7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인터넷과 SNS을 통해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더불어 "싸이처럼 재밌게 독도 홍보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며, 싸이에게 부담을 주기 싫지만, ’독도 스타일’을 부탁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발상이 좋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때에, 많은 홍보가 될 것이다" 라는 네티즌의 반응도 있었지만, "연예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반대" "정부가 직접 해결해야 할 사항을 왜 싸이에게 맡기는가?" 등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소개팅 문화, “납득이 안 돼”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가 2,30대 미혼남녀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녀 별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 조사 결과가 화제입니다.
조사에 참여한 남성 절반 이상이 ’애프터 신청은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를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로 꼽았고, ’소개팅 비용을 남자가 부담’ 해야 하는 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정말 괜찮은 사람은 소개팅에 안 나온다’는 점을 가장 불만스러워 했는데요.
이 밖에도 "주선자가 눈이 높으면, 정작 별로인 상대를 소개한다" 등 대체로 소개팅에서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들을 꼽았다고 합니다.
공대생을 위한 프래시몹
캐나다 토론토 공과대학 시험 중에 펼쳐진 학생들의 깜짝 플래시몹 공연이 해외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학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공학도만의 고난과 시련을 춤과 노래로 코믹하게 경고하는데요.
이들은 예전에도 대학생들의 현실을 비꼰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교내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적잖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고 하죠?
힘든 학과 공부에 지친 공대생들도 이날만큼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을 것 같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성균관대학교가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담 사실을 숨기고 올해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에 합격한 학생의 입학을 취소했다는 소식.
서울시 금연구역이 1년 새, 여의도 14배 규모로 확장됐으며, 2014년에는 시 면적의 22%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될 것이란 뉴스.
오릭스 이대호 선수가 19경기 만에 시즌 2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는 소식.
지난달 진행된 2012년 산부인과 전공의 후기 모집 결과, 총 66명 정원에 단 2명만이 지원, 전공의 확보율이 3%에 그쳤다는 뉴스.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이 4만 7천여 명이고, 2014년도에는 7만 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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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광장] 싸이 ‘독도스타일’, 갑론을박 후끈 外
-
- 입력 2012-09-19 08:14:39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가 가수 싸이를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교 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7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인터넷과 SNS을 통해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더불어 "싸이처럼 재밌게 독도 홍보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며, 싸이에게 부담을 주기 싫지만, ’독도 스타일’을 부탁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발상이 좋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때에, 많은 홍보가 될 것이다" 라는 네티즌의 반응도 있었지만, "연예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반대" "정부가 직접 해결해야 할 사항을 왜 싸이에게 맡기는가?" 등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소개팅 문화, “납득이 안 돼”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가 2,30대 미혼남녀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녀 별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 조사 결과가 화제입니다.
조사에 참여한 남성 절반 이상이 ’애프터 신청은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를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로 꼽았고, ’소개팅 비용을 남자가 부담’ 해야 하는 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정말 괜찮은 사람은 소개팅에 안 나온다’는 점을 가장 불만스러워 했는데요.
이 밖에도 "주선자가 눈이 높으면, 정작 별로인 상대를 소개한다" 등 대체로 소개팅에서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들을 꼽았다고 합니다.
공대생을 위한 프래시몹
캐나다 토론토 공과대학 시험 중에 펼쳐진 학생들의 깜짝 플래시몹 공연이 해외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학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공학도만의 고난과 시련을 춤과 노래로 코믹하게 경고하는데요.
이들은 예전에도 대학생들의 현실을 비꼰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교내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적잖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고 하죠?
힘든 학과 공부에 지친 공대생들도 이날만큼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을 것 같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성균관대학교가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담 사실을 숨기고 올해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에 합격한 학생의 입학을 취소했다는 소식.
서울시 금연구역이 1년 새, 여의도 14배 규모로 확장됐으며, 2014년에는 시 면적의 22%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될 것이란 뉴스.
오릭스 이대호 선수가 19경기 만에 시즌 2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는 소식.
지난달 진행된 2012년 산부인과 전공의 후기 모집 결과, 총 66명 정원에 단 2명만이 지원, 전공의 확보율이 3%에 그쳤다는 뉴스.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이 4만 7천여 명이고, 2014년도에는 7만 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가 가수 싸이를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교 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7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인터넷과 SNS을 통해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더불어 "싸이처럼 재밌게 독도 홍보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며, 싸이에게 부담을 주기 싫지만, ’독도 스타일’을 부탁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발상이 좋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때에, 많은 홍보가 될 것이다" 라는 네티즌의 반응도 있었지만, "연예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반대" "정부가 직접 해결해야 할 사항을 왜 싸이에게 맡기는가?" 등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소개팅 문화, “납득이 안 돼”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가 2,30대 미혼남녀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녀 별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 조사 결과가 화제입니다.
조사에 참여한 남성 절반 이상이 ’애프터 신청은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를 이해할 수 없는 소개팅 문화로 꼽았고, ’소개팅 비용을 남자가 부담’ 해야 하는 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정말 괜찮은 사람은 소개팅에 안 나온다’는 점을 가장 불만스러워 했는데요.
이 밖에도 "주선자가 눈이 높으면, 정작 별로인 상대를 소개한다" 등 대체로 소개팅에서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들을 꼽았다고 합니다.
공대생을 위한 프래시몹
캐나다 토론토 공과대학 시험 중에 펼쳐진 학생들의 깜짝 플래시몹 공연이 해외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학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공학도만의 고난과 시련을 춤과 노래로 코믹하게 경고하는데요.
이들은 예전에도 대학생들의 현실을 비꼰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교내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적잖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고 하죠?
힘든 학과 공부에 지친 공대생들도 이날만큼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을 것 같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성균관대학교가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담 사실을 숨기고 올해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에 합격한 학생의 입학을 취소했다는 소식.
서울시 금연구역이 1년 새, 여의도 14배 규모로 확장됐으며, 2014년에는 시 면적의 22%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될 것이란 뉴스.
오릭스 이대호 선수가 19경기 만에 시즌 2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는 소식.
지난달 진행된 2012년 산부인과 전공의 후기 모집 결과, 총 66명 정원에 단 2명만이 지원, 전공의 확보율이 3%에 그쳤다는 뉴스.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이 4만 7천여 명이고, 2014년도에는 7만 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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