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무장단체 본부 피습…4명 사망

입력 2012.09.22 (09:58) 수정 2012.09.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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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벵가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본부가 시위대의 습격을 받아 이 지역에서 철수했습니다.



    아랍권 위성 채널 알 아라비야는 시위대 수백 명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의 본부로 난입해  건물과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장조직 대원들은  시위대에 맞서다가  무기와 차량을 남겨둔 채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벵가지에서는  무장조직의 영향력 확대에 반대하는  주민 3만여 명이 안사르 알 샤리아 본부로  행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무장조직 '안사르 알 샤리아'는  지난 11일 발생한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당시 미 영사관 피습 사건으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미국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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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무장단체 본부 피습…4명 사망
    • 입력 2012-09-22 09:58:16
    • 수정2012-09-22 18:51:08
    국제
리비아 벵가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본부가 시위대의 습격을 받아 이 지역에서 철수했습니다.

    아랍권 위성 채널 알 아라비야는 시위대 수백 명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의 본부로 난입해  건물과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장조직 대원들은  시위대에 맞서다가  무기와 차량을 남겨둔 채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벵가지에서는  무장조직의 영향력 확대에 반대하는  주민 3만여 명이 안사르 알 샤리아 본부로  행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무장조직 '안사르 알 샤리아'는  지난 11일 발생한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당시 미 영사관 피습 사건으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미국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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