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서 6중 추돌사고

입력 2012.09.22 (10:24) 수정 2012.09.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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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넘어지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다가구 주택에서 난 불로 1명이 다쳤고 차량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하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차가 도로 위에 드러누웠습니다.

차선에서 벗어난 승용차는 앞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8시 45분쯤 충북 단양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면 단양 나들목 진출로에서 49살 전모씨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타이어가 파열되면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승용차 5대가 사고 현장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거나 뒤엉켰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주택 창가에서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서울 공항동의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77살 강 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층에 사는 주민 등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강씨는 안방에서 모기약을 뿌리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승합차가 불에 타 형체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오늘 새벽 세시 반쯤 서울 구로동의 한 아파트형 공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엔진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8시쯤에는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아래에서 달리던 4.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석 아래쪽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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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서 6중 추돌사고
    • 입력 2012-09-22 10:24:39
    • 수정2012-09-22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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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넘어지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다가구 주택에서 난 불로 1명이 다쳤고 차량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하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차가 도로 위에 드러누웠습니다. 차선에서 벗어난 승용차는 앞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8시 45분쯤 충북 단양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면 단양 나들목 진출로에서 49살 전모씨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타이어가 파열되면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승용차 5대가 사고 현장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거나 뒤엉켰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주택 창가에서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서울 공항동의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77살 강 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층에 사는 주민 등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강씨는 안방에서 모기약을 뿌리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승합차가 불에 타 형체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오늘 새벽 세시 반쯤 서울 구로동의 한 아파트형 공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엔진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8시쯤에는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아래에서 달리던 4.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석 아래쪽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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