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안, 일제 차량 운전자 폭행범 공개수배

입력 2012.09.22 (10:31) 수정 2012.09.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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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당국이 최근 반일 시위 과정에서 일제 차량을 운전했다는 이유로 중국인 운전자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북경청년보는 시안 공안이 지난 15일 반일 시위 중에 일제 승용차를 타고 가던 리모 씨를 차 밖으로 끌어내 폭행하고 차를 부순 뒤 달아난 남성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는 피를 많이 흘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반신불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공안 당국은 지난 주말 광저우 반일 시위 중에 일본 음식점을 공격하고 일제 차량을 공격한 폭력행위자 11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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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공안, 일제 차량 운전자 폭행범 공개수배
    • 입력 2012-09-22 10:31:27
    • 수정2012-09-22 15:57:28
    국제
중국 공안 당국이 최근 반일 시위 과정에서 일제 차량을 운전했다는 이유로 중국인 운전자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북경청년보는 시안 공안이 지난 15일 반일 시위 중에 일제 승용차를 타고 가던 리모 씨를 차 밖으로 끌어내 폭행하고 차를 부순 뒤 달아난 남성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는 피를 많이 흘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반신불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공안 당국은 지난 주말 광저우 반일 시위 중에 일본 음식점을 공격하고 일제 차량을 공격한 폭력행위자 11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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