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54) 감독이 2위 수성에 향한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만수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롯데가 최근 부진하긴 하지만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는 팀"이라며 "두산도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현재 공동 3위인 롯데와 두산에 1.5게임 차로 앞선 채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해처럼 2위 경쟁이 10월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지지 않겠느냐"면서 "남은 경기 모두 전력투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2위 수성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다진 배경으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뼈아픈 경험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롯데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다 결국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SK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혈전을 치르느라 정작 한국시리즈에서는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권을 내주고 말았다.
이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치를 때 정말 힘들었다"면서 "올해에는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롯데가 비틀거리는 사이 2위로 올라선 SK는 이날부터 29일 광주 KIA전까지 이어지는 지옥의 8연전이 2위 수성의 최대 고비다.
이만수 감독은 "감독대행과 감독을 맡으면서 8연전은 처음이라 머리가 복잡하다"면서도 "그래도 내일 엄정욱이 1군에 올라오고 며칠 뒤에는 마리오 산티아고도 올라오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선수들이 정말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면서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8연전도 잘해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다만 8연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체력 저하로 다칠 우려가 있다며 선수들의 부상을 막는 것이 8연전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하리라 전망했다.
이만수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롯데가 최근 부진하긴 하지만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는 팀"이라며 "두산도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현재 공동 3위인 롯데와 두산에 1.5게임 차로 앞선 채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해처럼 2위 경쟁이 10월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지지 않겠느냐"면서 "남은 경기 모두 전력투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2위 수성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다진 배경으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뼈아픈 경험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롯데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다 결국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SK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혈전을 치르느라 정작 한국시리즈에서는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권을 내주고 말았다.
이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치를 때 정말 힘들었다"면서 "올해에는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롯데가 비틀거리는 사이 2위로 올라선 SK는 이날부터 29일 광주 KIA전까지 이어지는 지옥의 8연전이 2위 수성의 최대 고비다.
이만수 감독은 "감독대행과 감독을 맡으면서 8연전은 처음이라 머리가 복잡하다"면서도 "그래도 내일 엄정욱이 1군에 올라오고 며칠 뒤에는 마리오 산티아고도 올라오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선수들이 정말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면서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8연전도 잘해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다만 8연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체력 저하로 다칠 우려가 있다며 선수들의 부상을 막는 것이 8연전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하리라 전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만수 감독 “올해는 2위 양보 없다”
-
- 입력 2012-09-22 14:07:45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54) 감독이 2위 수성에 향한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만수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롯데가 최근 부진하긴 하지만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는 팀"이라며 "두산도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현재 공동 3위인 롯데와 두산에 1.5게임 차로 앞선 채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해처럼 2위 경쟁이 10월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지지 않겠느냐"면서 "남은 경기 모두 전력투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2위 수성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다진 배경으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뼈아픈 경험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롯데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다 결국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SK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혈전을 치르느라 정작 한국시리즈에서는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권을 내주고 말았다.
이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치를 때 정말 힘들었다"면서 "올해에는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롯데가 비틀거리는 사이 2위로 올라선 SK는 이날부터 29일 광주 KIA전까지 이어지는 지옥의 8연전이 2위 수성의 최대 고비다.
이만수 감독은 "감독대행과 감독을 맡으면서 8연전은 처음이라 머리가 복잡하다"면서도 "그래도 내일 엄정욱이 1군에 올라오고 며칠 뒤에는 마리오 산티아고도 올라오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선수들이 정말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면서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8연전도 잘해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다만 8연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체력 저하로 다칠 우려가 있다며 선수들의 부상을 막는 것이 8연전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하리라 전망했다.
이만수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롯데가 최근 부진하긴 하지만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는 팀"이라며 "두산도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현재 공동 3위인 롯데와 두산에 1.5게임 차로 앞선 채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해처럼 2위 경쟁이 10월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지지 않겠느냐"면서 "남은 경기 모두 전력투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2위 수성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다진 배경으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뼈아픈 경험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롯데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다 결국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SK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혈전을 치르느라 정작 한국시리즈에서는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권을 내주고 말았다.
이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치를 때 정말 힘들었다"면서 "올해에는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롯데가 비틀거리는 사이 2위로 올라선 SK는 이날부터 29일 광주 KIA전까지 이어지는 지옥의 8연전이 2위 수성의 최대 고비다.
이만수 감독은 "감독대행과 감독을 맡으면서 8연전은 처음이라 머리가 복잡하다"면서도 "그래도 내일 엄정욱이 1군에 올라오고 며칠 뒤에는 마리오 산티아고도 올라오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선수들이 정말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면서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8연전도 잘해내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다만 8연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체력 저하로 다칠 우려가 있다며 선수들의 부상을 막는 것이 8연전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하리라 전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