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짜릿한 뒤집기 2연패

입력 2012.09.23 (21:44) 수정 2012.09.23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천시체육회가 피말리는 챔피언결정전 끝에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챔피언 결정 2차전의 기선은 골키퍼 박미라가 선방을 펼친 삼척시청이 잡았습니다.

박미라의 선방은 정지해와 장은주가 속공으로 완성했습니다.

삼척시청은 전반 한때 8점을 앞서 1차전 4점차 패배를 뒤집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인천시체육회의 해결사 류은희가 막지 못했습니다.

류은희는 11골을 몰아쳐 패색이 짙은 승부를 20대 20, 동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류은희를 앞세워 1승 1무를 기록한 인천시체육회는 2년 연속 여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충남체육회와 1승1패를 기록했지만, 1,2차전 득점 합계에서 한 골 앞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핸드볼 스타, 윤경신은 우승팀이자 전 소속팀인 두산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23년 간 활약해온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시체육회, 짜릿한 뒤집기 2연패
    • 입력 2012-09-23 21:44:41
    • 수정2012-09-23 21:45:30
    뉴스 9
<앵커 멘트> 인천시체육회가 피말리는 챔피언결정전 끝에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챔피언 결정 2차전의 기선은 골키퍼 박미라가 선방을 펼친 삼척시청이 잡았습니다. 박미라의 선방은 정지해와 장은주가 속공으로 완성했습니다. 삼척시청은 전반 한때 8점을 앞서 1차전 4점차 패배를 뒤집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인천시체육회의 해결사 류은희가 막지 못했습니다. 류은희는 11골을 몰아쳐 패색이 짙은 승부를 20대 20, 동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류은희를 앞세워 1승 1무를 기록한 인천시체육회는 2년 연속 여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충남체육회와 1승1패를 기록했지만, 1,2차전 득점 합계에서 한 골 앞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핸드볼 스타, 윤경신은 우승팀이자 전 소속팀인 두산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23년 간 활약해온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