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정글같은 천적 ‘우승 경쟁 변수’

입력 2012.09.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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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승 경쟁이 치열한 K리그에는 물고 물리는 먹이 사슬이 있어 재미있는데요.

서울과 전북,수원, 상위 3개 팀의 미묘한 천적 관계를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4연승으로 k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중인 FC서울.

정글같은 K-리그 먹이사슬의 중심에도 서울이 있습니다.

서울은 2위 전북에는 최근 2년간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4위 수원에는 6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서울에 강한 수원은 전북에 2008년 9월 이후 단 1승도 올리지못했습니다.

서울은 전북, 전북은 수원 수원은 서울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며, K리그 천적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우승을 꿈꾸는 이들에게 천적은 넘어야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 "서울이 우리를 이길려고 너무 준비를 많이 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인터뷰>정조국(FC서울 선수) : "수원전은 항상 설렌다. 부담보다는 챔피언으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싶다."

오늘 전북과 수원, 다음주는 서울과 수원이 결전을 치릅니다.

해묵은 먹이사슬을 깰지, 아니면 천적관계를 이어갈지, K리그 우승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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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정글같은 천적 ‘우승 경쟁 변수’
    • 입력 2012-09-26 07:07: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승 경쟁이 치열한 K리그에는 물고 물리는 먹이 사슬이 있어 재미있는데요. 서울과 전북,수원, 상위 3개 팀의 미묘한 천적 관계를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4연승으로 k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중인 FC서울. 정글같은 K-리그 먹이사슬의 중심에도 서울이 있습니다. 서울은 2위 전북에는 최근 2년간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4위 수원에는 6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서울에 강한 수원은 전북에 2008년 9월 이후 단 1승도 올리지못했습니다. 서울은 전북, 전북은 수원 수원은 서울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며, K리그 천적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우승을 꿈꾸는 이들에게 천적은 넘어야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 "서울이 우리를 이길려고 너무 준비를 많이 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인터뷰>정조국(FC서울 선수) : "수원전은 항상 설렌다. 부담보다는 챔피언으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싶다." 오늘 전북과 수원, 다음주는 서울과 수원이 결전을 치릅니다. 해묵은 먹이사슬을 깰지, 아니면 천적관계를 이어갈지, K리그 우승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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