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가장 바쁜 곳은 뭐니뭐니해도 유통업체와 택배업체일 텐데요.
고객들이 주문한 선물을 제때 배송하기 위해 택시까지 동원됐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고객들이 주문한 선물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하나하나 주소를 확인하고 줄지어 서있는 택시 트렁크에 옮겨 싣습니다.
택배업체가 너무 바빠 선물을 제때 보낼 수 없게 되자, 직원들이 직접 택시를 타고 운송에 나선겁니다.
<인터뷰> 임연희(백화점 직원) :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해서 택배로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택시를 이용해서…."
경기 불황에 힘든 택시 기사들도 모처럼 일할 맛이 납니다.
<인터뷰> 유만생(택시 운전사) : "아침, 이 시간에 나와야 손님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이득도 많고 편리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화물차에 싣고 또 실어도 배송해야 할 물건은 끝이 없습니다.
우체국에서는 평소보다 서너 배 늘어난 택배 물량을 제 때 처리하기 위해 개인 화물차까지 불렀습니다.
<인터뷰> 이영기(전주우체국 집배실장) : "전 직원들이 10시, 11시까지 배달을 해도 지금 다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용달 임차를 동원해서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단골손님들이 주문한 물건을 직접 화물차로 배달할 정도로,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체들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가장 바쁜 곳은 뭐니뭐니해도 유통업체와 택배업체일 텐데요.
고객들이 주문한 선물을 제때 배송하기 위해 택시까지 동원됐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고객들이 주문한 선물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하나하나 주소를 확인하고 줄지어 서있는 택시 트렁크에 옮겨 싣습니다.
택배업체가 너무 바빠 선물을 제때 보낼 수 없게 되자, 직원들이 직접 택시를 타고 운송에 나선겁니다.
<인터뷰> 임연희(백화점 직원) :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해서 택배로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택시를 이용해서…."
경기 불황에 힘든 택시 기사들도 모처럼 일할 맛이 납니다.
<인터뷰> 유만생(택시 운전사) : "아침, 이 시간에 나와야 손님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이득도 많고 편리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화물차에 싣고 또 실어도 배송해야 할 물건은 끝이 없습니다.
우체국에서는 평소보다 서너 배 늘어난 택배 물량을 제 때 처리하기 위해 개인 화물차까지 불렀습니다.
<인터뷰> 이영기(전주우체국 집배실장) : "전 직원들이 10시, 11시까지 배달을 해도 지금 다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용달 임차를 동원해서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단골손님들이 주문한 물건을 직접 화물차로 배달할 정도로,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체들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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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택배업계 추석 특수 ‘즐거운 비명’
-
- 입력 2012-09-26 13:03:39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가장 바쁜 곳은 뭐니뭐니해도 유통업체와 택배업체일 텐데요.
고객들이 주문한 선물을 제때 배송하기 위해 택시까지 동원됐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고객들이 주문한 선물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하나하나 주소를 확인하고 줄지어 서있는 택시 트렁크에 옮겨 싣습니다.
택배업체가 너무 바빠 선물을 제때 보낼 수 없게 되자, 직원들이 직접 택시를 타고 운송에 나선겁니다.
<인터뷰> 임연희(백화점 직원) :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해서 택배로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택시를 이용해서…."
경기 불황에 힘든 택시 기사들도 모처럼 일할 맛이 납니다.
<인터뷰> 유만생(택시 운전사) : "아침, 이 시간에 나와야 손님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이득도 많고 편리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화물차에 싣고 또 실어도 배송해야 할 물건은 끝이 없습니다.
우체국에서는 평소보다 서너 배 늘어난 택배 물량을 제 때 처리하기 위해 개인 화물차까지 불렀습니다.
<인터뷰> 이영기(전주우체국 집배실장) : "전 직원들이 10시, 11시까지 배달을 해도 지금 다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용달 임차를 동원해서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단골손님들이 주문한 물건을 직접 화물차로 배달할 정도로,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체들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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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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