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외인 ‘WNBA 스타들 온다’

입력 2012.09.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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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대상자 77명이 확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7일 발표한 드래프트 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스윈 캐시(33·182㎝)와 티나 톰슨(37·187㎝) 등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WNBA 시카고에서 뛰고 있는 캐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WNBA 올스타에 4번 뽑혀 2009년과 2011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다.



2006년 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톰슨 역시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멤버로 WNBA 올스타에 8차례나 선정됐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역시 WKBL에서 활약한 나키아 샌포드(36·193㎝)도 8년 만에 한국 무대 복귀를 노린다. 샌포드는 한국에서 뛸 당시 정규리그 105경기에 나와 평균 17.2점을 넣고 리바운드 11.6개를 잡아냈다.



이밖에 예전 한국 무대 경험이 있는 앨레나 비어드, 탄젤라 스미스, 델리샤 밀튼 존스, 클라리스 마창구아나, 디안나 잭슨 등이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07년 겨울리그 이후 폐지된 외국인 선수 제도는 이번 시즌부터 부활, 2012-2013시즌 3라운드인 11월18일 경기부터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있다.



드래프트는 10월5일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열린다. 1순위 지명권은 신생팀 하나외환이 갖고 있으며 2순위는 춘천 우리은행이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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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농구 외인 ‘WNBA 스타들 온다’
    • 입력 2012-09-27 11:54:47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대상자 77명이 확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7일 발표한 드래프트 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스윈 캐시(33·182㎝)와 티나 톰슨(37·187㎝) 등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WNBA 시카고에서 뛰고 있는 캐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WNBA 올스타에 4번 뽑혀 2009년과 2011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다.

2006년 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톰슨 역시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멤버로 WNBA 올스타에 8차례나 선정됐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역시 WKBL에서 활약한 나키아 샌포드(36·193㎝)도 8년 만에 한국 무대 복귀를 노린다. 샌포드는 한국에서 뛸 당시 정규리그 105경기에 나와 평균 17.2점을 넣고 리바운드 11.6개를 잡아냈다.

이밖에 예전 한국 무대 경험이 있는 앨레나 비어드, 탄젤라 스미스, 델리샤 밀튼 존스, 클라리스 마창구아나, 디안나 잭슨 등이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07년 겨울리그 이후 폐지된 외국인 선수 제도는 이번 시즌부터 부활, 2012-2013시즌 3라운드인 11월18일 경기부터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있다.

드래프트는 10월5일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열린다. 1순위 지명권은 신생팀 하나외환이 갖고 있으며 2순위는 춘천 우리은행이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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