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중부·전북 벼락·돌풍 동반 비

입력 2012.09.27 (13:04) 수정 2012.09.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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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연휴 첫날에도 중부지방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동안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비가 내리고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겠습니다.

내일 낮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 내륙과 전북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5에서 20mm, 충청과 전북지역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저녁 무렵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부터는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20도 정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3,4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또, 연휴 첫날인 모레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추석날에는 전국에서 환하게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귀경길에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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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흐리고 중부·전북 벼락·돌풍 동반 비
    • 입력 2012-09-27 13:04:07
    • 수정2012-09-27 16: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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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연휴 첫날에도 중부지방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동안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비가 내리고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겠습니다. 내일 낮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 내륙과 전북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5에서 20mm, 충청과 전북지역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저녁 무렵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부터는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20도 정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3,4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또, 연휴 첫날인 모레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추석날에는 전국에서 환하게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귀경길에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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