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공약품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유독 물질인 불화수소산을 담은 원료 탱크가 폭발해 현장에 있던 50살 이모 씨 등 공장 직원 5명이 숨졌습니다.
또, 주변업체 근로자와 주민 등 십여 명은 폭발로 새어 나온 유독 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7시간만인 어젯밤 10시쯤 가까스로 원료 탱크 봉합에 성공해 더이상 가스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피해가 늘어나자 구미시는 사고 현장 주변업체들에 대해 조업 자제를 요청했고, 6개 초-중학교는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유독 물질인 불화수소산을 담은 원료 탱크가 폭발해 현장에 있던 50살 이모 씨 등 공장 직원 5명이 숨졌습니다.
또, 주변업체 근로자와 주민 등 십여 명은 폭발로 새어 나온 유독 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7시간만인 어젯밤 10시쯤 가까스로 원료 탱크 봉합에 성공해 더이상 가스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피해가 늘어나자 구미시는 사고 현장 주변업체들에 대해 조업 자제를 요청했고, 6개 초-중학교는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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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공약품 공장 폭발…사망자 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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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06:07:15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공약품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유독 물질인 불화수소산을 담은 원료 탱크가 폭발해 현장에 있던 50살 이모 씨 등 공장 직원 5명이 숨졌습니다.
또, 주변업체 근로자와 주민 등 십여 명은 폭발로 새어 나온 유독 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7시간만인 어젯밤 10시쯤 가까스로 원료 탱크 봉합에 성공해 더이상 가스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피해가 늘어나자 구미시는 사고 현장 주변업체들에 대해 조업 자제를 요청했고, 6개 초-중학교는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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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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