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400억 유로의 긴축을 단행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경제 개혁안을 확정하고 현지시간 오는 29일,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은 내년 예산안의 구체적인 절감액 가운데 58%는 예산 삭감, 나머지 42%는 세금 인상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2천5백 유로 이상의 복권에 당첨되면 20%의 세금을 부과하고, 부유세를 늘리기로 했으며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아울러 공공재정을 감독할 독립 기구를 설립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은 내년에 이자 비용으로만 380억 유로를 지출해야 하는데다 현재 재정적자 규모도 7%에 달하고 있어 재정적자 목표를 쉽게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경제 개혁안을 확정하고 현지시간 오는 29일,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은 내년 예산안의 구체적인 절감액 가운데 58%는 예산 삭감, 나머지 42%는 세금 인상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2천5백 유로 이상의 복권에 당첨되면 20%의 세금을 부과하고, 부유세를 늘리기로 했으며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아울러 공공재정을 감독할 독립 기구를 설립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은 내년에 이자 비용으로만 380억 유로를 지출해야 하는데다 현재 재정적자 규모도 7%에 달하고 있어 재정적자 목표를 쉽게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페인, 400억 유로 절감 내년 예산안 발표
-
- 입력 2012-09-28 06:07:17
스페인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400억 유로의 긴축을 단행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경제 개혁안을 확정하고 현지시간 오는 29일,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은 내년 예산안의 구체적인 절감액 가운데 58%는 예산 삭감, 나머지 42%는 세금 인상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2천5백 유로 이상의 복권에 당첨되면 20%의 세금을 부과하고, 부유세를 늘리기로 했으며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아울러 공공재정을 감독할 독립 기구를 설립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은 내년에 이자 비용으로만 380억 유로를 지출해야 하는데다 현재 재정적자 규모도 7%에 달하고 있어 재정적자 목표를 쉽게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
-
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김병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