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제민주화는 공생발전 개념 담은 것”

입력 2012.09.28 (07:07) 수정 2012.09.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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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의 화두로 등장한 이른바 '경제 민주화'도 현 정부가 추진하는 공생발전이나 동반성장의 개념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반성장정책 추진 2주년을 맞아 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행사가 이명박 대통령과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인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경제5단체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동반성장정책의 효과를 소개했습니다.

<녹취>김용석(에스틸 회장/두산인프라코어 1차 협력사) : "(대기업)경영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와 회사의 고충을 들어주고 납품 단가를 인상해주고 납품 대금 현금 결재 등 저희로선 굉장히 큰 힘이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경제 민주화'도 결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생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동반성장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 대통령 : "경제 민주화에서부터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공생발전이라는, 동반성장이라는 개념의 표현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바닥을 치면 반드시 올라가게 돼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저성장시대에 들어갔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히려 어려울 때 투자를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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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경제민주화는 공생발전 개념 담은 것”
    • 입력 2012-09-28 07:07:30
    • 수정2012-09-28 16: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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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의 화두로 등장한 이른바 '경제 민주화'도 현 정부가 추진하는 공생발전이나 동반성장의 개념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반성장정책 추진 2주년을 맞아 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행사가 이명박 대통령과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인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경제5단체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동반성장정책의 효과를 소개했습니다. <녹취>김용석(에스틸 회장/두산인프라코어 1차 협력사) : "(대기업)경영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와 회사의 고충을 들어주고 납품 단가를 인상해주고 납품 대금 현금 결재 등 저희로선 굉장히 큰 힘이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경제 민주화'도 결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생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동반성장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 대통령 : "경제 민주화에서부터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공생발전이라는, 동반성장이라는 개념의 표현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바닥을 치면 반드시 올라가게 돼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저성장시대에 들어갔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히려 어려울 때 투자를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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