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소로스, 오바마 측에 100만 달러 기부

입력 2012.09.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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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외곽 조직인 '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동'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소로스는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단체가 공공연하게 부유층의 자금 지원을 간청하는 것을 보고, 오바마 지지 단체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소로스는 그동안 거액의 정치자금을 모아 상대 후보 비난 광고에 치중하는 사실상의 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슈퍼팩'보다는 풀뿌리 조직의 선거운동을 지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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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만장자 소로스, 오바마 측에 100만 달러 기부
    • 입력 2012-09-28 07:24:21
    국제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외곽 조직인 '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동'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소로스는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단체가 공공연하게 부유층의 자금 지원을 간청하는 것을 보고, 오바마 지지 단체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소로스는 그동안 거액의 정치자금을 모아 상대 후보 비난 광고에 치중하는 사실상의 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슈퍼팩'보다는 풀뿌리 조직의 선거운동을 지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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