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 등 추가 퇴출…예금자 불편 없어”

토마토2저축은행이 다음달 영업정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퇴출된 토마토저축은행의 계열사인 토마토2저축은행을 다음달 영업정지하고 예금보험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저축은행으로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더라도 금요일 저녁 영업 정지 후 곧바로 가교저축은행에 넘긴 뒤 월요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하는 만큼 5천만 원 이하 예금자의 불편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동안 부실 상태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와 5천만 원 이상 예금자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당국은 부실이 심한 저축은행 두세곳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추가 퇴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