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 “독도문제 언제나 단호…타협 없다”

입력 2012.09.28 (07:27) 수정 2012.09.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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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독도 문제와 관련해 우리 입장은 단호하며 타협이 없다는 것이 분명한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루 앞두고 유엔대표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일본이 분쟁화를 기도한다 해도 절대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한다고 해도 강제관할권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거부하면 소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노다 일본 총리가 유엔총회 연설에서 독도 영유권을 간접적으로 주장한 것에 대해선, 예상했던 수준으로 직접 거명하지 않으려 고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우리를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춰 연설 문안을 다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다 총리가 연설 직후 회견에서  독도나 센카쿠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까지 고려해서 연설문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노다 총리의 회견은 주요 대상이 외신보다는 일본 언론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용으로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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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외교 “독도문제 언제나 단호…타협 없다”
    • 입력 2012-09-28 07:27:11
    • 수정2012-09-28 16:27:00
    국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독도 문제와 관련해 우리 입장은 단호하며 타협이 없다는 것이 분명한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루 앞두고 유엔대표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일본이 분쟁화를 기도한다 해도 절대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한다고 해도 강제관할권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거부하면 소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노다 일본 총리가 유엔총회 연설에서 독도 영유권을 간접적으로 주장한 것에 대해선, 예상했던 수준으로 직접 거명하지 않으려 고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우리를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춰 연설 문안을 다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다 총리가 연설 직후 회견에서  독도나 센카쿠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까지 고려해서 연설문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노다 총리의 회견은 주요 대상이 외신보다는 일본 언론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용으로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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