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기자동차, 시속 244km 신기록

입력 2012.09.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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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가 영국에서 시속 244킬로미터의 최고 속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요크시의 비행장 활주로를 자동차가 굉음을 내면서 질주합니다.

순간 속도는 시속 244킬로미터.

놀라운 속도를 낸 이 자동차는 영국의 청정에너지 기술 업체인 에코트리시티가 만든 전기자동차인 네미시스입니다.

이 네미시스는 기존의 전기 자동차 최고 속도였던 시속 220킬로미터를 가뿐히 넘어, 시속 244킬로미터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전기 자동차는 전기 배터리와 함께 풍력 터빈에서 나오는 전기를 동력으로 함께 사용해서 폭발적인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전기차는 한 번 충전해서 241킬로미터를 갈 수 있고, 최고 시속 320킬로미터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가 느리고 답답한 차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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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전기자동차, 시속 244km 신기록
    • 입력 2012-09-28 0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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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가 영국에서 시속 244킬로미터의 최고 속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요크시의 비행장 활주로를 자동차가 굉음을 내면서 질주합니다. 순간 속도는 시속 244킬로미터. 놀라운 속도를 낸 이 자동차는 영국의 청정에너지 기술 업체인 에코트리시티가 만든 전기자동차인 네미시스입니다. 이 네미시스는 기존의 전기 자동차 최고 속도였던 시속 220킬로미터를 가뿐히 넘어, 시속 244킬로미터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전기 자동차는 전기 배터리와 함께 풍력 터빈에서 나오는 전기를 동력으로 함께 사용해서 폭발적인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전기차는 한 번 충전해서 241킬로미터를 갈 수 있고, 최고 시속 320킬로미터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자동차가 느리고 답답한 차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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